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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3코스 (안양천 상류) 후기

서울둘레길 1바퀴 완주 도전 중 13코스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코스 정보 및 개인 평점 

▶ 총 거리 : 8km

▶ 출발 : 석수역 (1호선)

▶ 도착 : 구일역 (1호선)

▶ 방문시기  : 4월 하순

▶ 실제 이동거리 : 약 8.1km / 9,800걸음 (걷기앱으로 측정,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이동한 기준)

▶ 실제 이동시간 : 약 1시간 30분

▶ 등산난이도 : ★ (1/5) 안양천을 걷는 100% 평지길 코스입니다.

▶ 전망추천 : ★ (1/5) 높은곳에 올라갈 일이 없어서 전망 볼곳은 없습니다.

 

 

 

출발 전에 석수역 근처에 있는 분식집에서 떡튀순 세트를 먹었습니다.

맛보다는 배를 가득 채우는데 도움이 될만한 메뉴였네요

 

 

 

석수역 2번출구를 나오면 바로 왼쪽에 18번째 스탬프 찍는곳이 보입니다.

스탬프 찍어준 후에 정면에 보이는 길로 직진합니다.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꺾어준 후에...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안양천 길에는 꽃이 많이 피어있네요

안양천 코스의 특징으로 여기저기 꽃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계속 가다 보면 도로가 제방길로 바뀝니다.

 

 

 

여기도 벚꽃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이미 다 지고 녹색 잎만 남아있었네요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들이 여기가 벚꽃명소였다는 흔적을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제방길에서 바라본 안양천 풍경

 

 

 

끝이 안보이는 직선길을 계속 이동합니다.

이 구간은 고가도로를 따라 가는데 고가도로가 햇빛을 가려줘서 그늘을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날 갔을때가 햇볕이 강했었는데 햇볕을 막아줘서 편했었네요

 

 

 

한참 가다보면 여러가지 의미로 좌절스러운 시설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디까지 통과할 수 있었는지는 비밀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체격 차이도 있는데 이런것 만으로 나이를 판단하는건 불공평하지 않나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육교로 넘어가면 금천구청역으로 갈 수 있는데

육교를 건너서 조금만 내려가면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번 코스에 있는 유일한 편의점이라 혹시 보급이 필요하면 여기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끊기는 길이 보이면 왼쪽에 있는 내리막으로 내려가서...

 

 

 

여기서부터는 잠시 하천길을 걷습니다.

 

 

 

다리 아래를 한번 지나가면 제방길로 합류하는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중간에 자전거도로를 건널때는 좌우를 살펴서 자전거를 조심하세요.

 

 

 

이 구간부터는 고가도로가 없는 대신 나무들이 그늘이 되어줍니다.

 

 

 

다시 제방길이 끊기면 왼쪽으로 내려가서 하천길로 합류한 후에...

 

 

 

다리를 지나고 나서 오르막길로 다시 올라갑니다.

이번 코스는 이렇게 제방길로 가다가 길이 없으면 내려간후에 다시 올라가는 패턴이 두번 정도 더 나옵니다.

이후에 나오는 패턴은 다 비슷비슷하니 생략하겠습니다.

 

 

 

 

가다보면 꽃이 많은 화려한 길도 지나갑니다.

 

 

 

사진과 같은 곳이 보이면 이번에는 하천길 방향이 아니라 오른쪽의 작은 길로 내려갑니다.

 

 

 

다시 제방길과 합류하면 여기가 마지막 제방길 구간입니다.

 

 

 

조금만 더 가면 정면에 이번 종착지인 구일역이 보입니다.

 

 

 

구일역 입구까지 오면 오른쪽에 19번째 스탬프 찍는 곳이 보입니다.

스탬프를 찍고 바로 구일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하면 이번 여정은 끝입니다.

 

 

소감:

이번 코스는 둘로 나뉜 안양천을 걷는 코스의 전반부로

석수역에서 구일역까지 안양천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되어서 특별히 가이드가 필요없을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정규 코스는 사진에 올린 것처럼 제방길 위주로 걷는 길이지만 하천길로만 계속 걸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하천길 특성상 그늘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운 날이나 햇볕이 강한 날에는 그늘이 많은 제방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