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08에 전시된, E-LEAD ELECTRONIC이라는 업체에서 만든 Noahpad UMPC라는 제품입니다.
단순한 키보드 달린 미니노트북으로 보이지만 키보드를 가까이 보면...
약간 특이하게 생긴 키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키보드는 키보드와 마우스 터치패드의 역할을 같이 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마우스로 작동하며 텍스트를 입력받는 곳에서는 자동으로 키보드로 작동한다는군요
또한 위 사진과 같이 액정을 키보드 뒤쪽으로 360도 뒤집어서 타블렛 형태로 할 수 있는데
이때 본체를 쥔 양손의 손가락을 이용해 뒷면에 있는 키보드나 터치패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입력시에는 사진과 같이 화면 전체에 키보드 위치가 반투명으로 표시되어
입력할 키 위치를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실제 만져본 바로는, 마우스와 키보드의 전환이 잘 안되거나 패드의 스트로크가
얇아서 꾹 눌러야 작동한다던가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지만 전시품이므로 개선될 여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사양은
- VIA Eden C7(1Ghz)
- 메모리 512MB
- HDD 30GB
- 800x480 7인치 와이드 액정
- 무선랜은 USB형태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 OS는 XP혹은 Ubuntu 7.10
- 크기 192x143x28.5mm
- 무게 780g
키보드가 실용적으로 쓸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만 특이한 컨셉의 UMPC로
눈여겨 봐도 될 것 같은 제품이군요.
정보출처 : 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