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08에서 열린 인텔의 자사 플랫폼 성명회에서
인텔은 "Netbook(넷북)" 이라는 새로운 노트북의 카테고리를 정의했고
이 카테고리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텔에서 말하는 Netbook이란 저가격에 저스팩,
적어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정도에는 충분한 성능을 가진 노트북을 말합니다.
이러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가장 유명한 노트북은 바로
ASUS에서 발매한 저가 노트북 Eee PC
이죠.
인텔은 이러한 종류의 Netbook은 이미 노트북을 가진 유저가
인터넷 용도로만 사용하기 위해 구입하는 세컨드 노트북으로의 수요로
생각하고 있고 2011년에는 세계시장에 50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Netbook용으로, 인텔은 Atom 프로세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이 Atom은 UMPC/MID용의 Silvertthorne(설버손) 프로세서가 아닌,
이보다 CPU크기가 더 큰 저가형 컨셉의 Diamondville(다이어몬드빌) 프로세서가 됩니다.
노트북 메이커쪽 정보통에 따르면 인텔은 2/4분기부터 (다이어몬드빌)Atom프로세서와
945GM 베이스의 칩셋을 Netbook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위 화면을 보면 Netbook의 예로 Eee PC뿐만 아니라 본적이 없는 여러가지 형태의 노트북들이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 Eee PC와 비슷한, 저가형 컨셉의 Netbook들이 다양하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보출처 : 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