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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사용기

디아블로 3를 노트북(SE17) 내장그래픽 / 외장그래픽으로 돌려봤습니다.

 

 

 

 

요즘 베타버젼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아블로 3..

디아블로 3 때문에 PC나 그래픽카드를 새로 맞추겠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올 정도인데요....

 

과연 노트북에서는(특히 내장그래픽에서는) 다이블로 3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플레이한 버젼은 현재는 종료된 북미 공개베타 버젼입니다

사용한 노트북은 VAIO SE 17이고 이 노트북에 있는 그래픽 전환 기능을 사용해 외장그래픽과 내장그래픽, 양쪽에서 각각 돌려본 결과를 동영상으로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그래픽을 제외한 이 노트북의 주요 스팩은

CPU - 코어 i7-2640M (2.8)

램 - 4GB

입니다.

 

동영상 내용은 적이 아무것도 없이 걸어다니기만 하는 내용은 성능 측정에 의미가 없을것 같아 짤랐고

적과 전투가 시작되어 프레임이 떨어지는 부분 위주로 편집했습니다.


 

 

 

 

첫번째는 외장그래픽(라데온 HD 6630M) 으로 돌린 결과입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앞부분은 그나마 게임 플레이가 원할한 수준까지 옵션을 최대한으로 맞춘 상태입니다.

이때의 옵션은

해상도 : 1920 x 1080

옵션 : Shadow 옵션만 Mideum으로, 나머지 옵션은 모두 최고인 HIGH로 맞춤

 

이상태에서의 결과는

최고 27프레임, 평균 20프레임대, 최하 10프레임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영상 중간 이후는 60프레임까지 도달가능한 수준으로 옵션을 최소한 낮춘 상태입니다.

이때의 옵션은

해상도 : 1366 x 768

옵션 : Texture 옵션만 HIGH로, 나머지 옵션은 모두 최저인 LOW 혹은 OFF로 맞춤

 

이상태에서의 결과는

최고 63프레임, 평균 50프레임대, 최하 30프레임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번째는 내장그래픽 (인텔 HD 3000) 으로 돌린 결과입니다.

여기서는 게임이 원할하게 돌아간다고 생각되는 수준까지 옵션을 최대한 낮추었고

결과적으로

해상도 : 1366x768

옵션 : 모든 옵션 모두 최저인 LOW 혹은 OFF로 맞춤

의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이상태에서의 결과는

최고 38프레임, 평균 25프레임대, 최하 19프레임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영상 내용이 초반 넓은 필드에서 적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라

이후 적이 더 많이 나오던가 화려한 이펙트가 나온다던가 하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음을 염두하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3D마크점수 7000점 수준인 라데온 HD6630M 에서는

모든 옵션 풀로 원할하게 즐기기는 어렵고 옵션 조정으로 어느 상황에서나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

 

 인텔 내장그래픽 HD3000에서는

옵션을 최하로 낮춰도 풀플레임까지는 불가능하지만, 솔플로 게임을 그럭저럭 즐길 정도의 수준

으로 생각됩니다.

 

 

노트북으로 디아블로3를 돌리는 것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