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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잡설

VAIO A to Z

소니 바이오(VAIO) 제품의 종류를 구분할때는 일반적으로 알파벳 한글자로 구분을 하죠
세부적인 분류를 쓸때는 두글자의 알파벳을 사용하는 모델도 있지만 그경우도 기본적인 라인업은 첫번째 알파벳이 같은걸로 통일됩니다.

그러면 과연 지금까지의 바이오는 A에서 Z까지 26글자의 알파벳중 얼마만큼 사용했을까요?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A


A시리즈는 센트리노 1세대가 시절인 2004년 처음 나왔고
이후로 바이오 시리즈중 대화면 & 최고사양 노트북의 자리를 이어왔습니다.
크게 A -> AR -> AW 로 나뉘어지고
2009년 이후로 단종되었고 현재는 대화면&최고사양의 자리는 F 시리즈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B


B시리즈는 국내에서는 거의 볼수없는 모델인데
14~15인치의 비지니스 노트북 라인업을 맡고 있습니다.

B->BX->BZ->B11 의 순으로 2010년 초까지 이어져왔다가 현재 후속에 관해서는 불명인 상태입니다.



C


C시리즈는 2007년에 처음 나왔으며 여성을 타겟으로 한 패셔너블 노트북이라는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C->CR->CS->CW로 내려왔고
2011년 봄에 샌디브릿지 기반 신모델인 CA/CB가 출시된 상태입니다.

이것과는 별도로 훨씬 옛날에 나왔던 소니노트북 최초로 내장카메라가 달린 C1이라는 모델도 있었죠


D

D는 아직까지 바이오 라인업에 쓰여지지 않은 알파벳입니다.



E


E시리즈의 초기 라인업은 2004년에 등장했으며 이 모델은 한국에는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15인치의 보급형 라인으로 등장했으며 2005년에 단종되었다가
2010년에 14/15인치 보급형 라인인 EA/EB가 등장했습니다.



F


F시리즈는 1999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있는 시리즈입니다.
초기의 F는 저가 보급형 라인업으로 내려져 오다가 점점 위치가 올라가서 현재는
대화면&최고사양 라인업에 위치하는 모델이 된 기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모델은 F->FX->FR->FJ->FT->FS->FE->FZ->FW->F11 순으로 내려져 왔고
2011년 봄에 소니 최초의 3D 노트북인 F21이 출시되었습니다.



G


2001~2004년까지는 대화면 최고사양 라인업으로 등장했으며
GR->GRX->GRT 로 이어져 왔다가 이후 A시리즈로 라인업이 넘어갑니다.

이와는 별도로 파나소닉 레츠노트와 유사한 경량&견고성&장시간 배터리 컨셉의
12인치 비지니스 라인업인 G시리즈가 2006년에 등장했습니다.
2010년 초까지 이어져왔다가 현재 후속에 관해서는 불명인 상태입니다.



H


H시리즈는 노트북에는 라인업이 없으며 데스크탑 라인업에 존재합니다.
슬림 데스크탑 라인업의 제품으로 HS->HX->H 의 제품들이 나왔었습니다.


I

I는 아직까지 바이오 라인업에 쓰여지지 않은 알파벳입니다.


J


J시리즈는 노트북에는 없으며 데스크탑 라인업에 존재합니다.
2008년에 일체형 데스크탑으로 나와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라인업입니다.



K


2004년에 잠시나왔던 데스크노트 스타일의 제품으로
대단히 뚱뚱한 두께와 데스크탑용 CPU를 장착한게 특징아닌 특징입니다.
(후기에 나온 제품은 모바일 CPU도 사용했습니다)




L


L시리즈는 노트북에는 없으며 데스크탑 라인업에 존재합니다.
초기의 L시리즈는 보드PC라는 컨셉의 일체형 데스크탑이었다가
최근에는 대화면 일체형 데스크탑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M


M시리즈는 2010년에 발매된 넷북 라인업입니다.



N


N시리즈는 대화면 저가형 노트북 라인업으로
N->NR->NS-NW 로 이어져 내려오다가 2009년에 단종된 상태입니다.



O

O는 아직까지 바이오 라인업에 쓰여지지 않은 알파벳입니다.


P


P시리즈는 포켓스타일 PC라는 컨셉으로 나왔던 미니노트북 모델로
P->P11 두 세대의 라인업이 나오다가 2010년 이후로 후속 모델은 불명인 상태입니다.


Q


Q라는 알파벳은 바이오에는 본적 없지 않나 생각될수도 있지만 과거에 있었습니다.
2000~2002년에 등장한 QR 모델로
초기 모델은 접으면 가방처럼 들고다닐수 있는 컨셉이고
후기 모델은 액정 양쪽에 큰 귀처럼 스피커를 달고 나온 모델이었습니다.



R


R시리즈는 노트북에는 없으며 데스크탑 라인업에 존재합니다.
바이오 데스크탑 라인업중에 플래그쉽 스팩에 위치해 왔으며
1999~2008년까지 나왔던 타워형 데스크탑 모델과
2004~2009년까지 나왔던 일체형 데스크탑 모델이 있습니다.



S


S시리즈는 2000년~2002년의 SR이라는 모델명으로 나온 10인치급 미니노트북 라인업이 있었습니다.
특히 후기형인 SRX는 그당시에 명기로 이름높은 모델이었기도 했죠
이 사이즈의 라인업은 이후 T시리즈로 넘어갑니다.

그 이후 2004년에는 바이오 최초의 13인치형 노트북으로 나왔고
S->SZ이후 SZ의 프리미엄형과 일반형이 각각 Z와 S로 분리,
이후의 S는 13인치 보급형 라인업으로 SR->S11 로 내려왔고
2011년 봄에 샌디브릿지 기반의 SB가 출시되었습니다.




T


T시리즈는 센트리노 세대 이후의 10~11인치 미니노트북 라인업을 이어내려왔습니다.
TR->T->TX->TZ->TT 순으로 이어져왔고 2009년 이후로 단종된 상태입니다.


U


U시리즈는 울트라모바일 급의 휴대용PC의 라인업입니다.
U1->U101->U->UX 로 이어져왔고 2007년 이후로 단종된 상태입니다.



V


V시리즈는 노트북에는 없으며 데스크탑 라인업에 존재합니다.
TV컨셉을 중시한 일체형 데스크탑으로 2004~2006년 사이에 출시되었습니다.


W


W시리즈는 2009~2010년에 출시된 넷북 라인업입니다.



X


X시리즈는 극한의 슬림과 경량을 추구한 초슬림 노트북 라인업으로
2003년에 출시된 X505와 2009~2010년에 출시된 X11이 있습니다.



Y


Y라인업은 2005년에 12인치로 잠시 나왔지만 존재감이 없었고
2010년에 울트라씬(CULV) 라인업으로 출시
13인치의 Y11과 11인치의 YA / YB 가 나온 상태입니다.



Z


Z는 2003년 소니 최초의 센트리노 모델로 나왔습니다만
그래픽카드가 구리다고 일부에서는 엄청 까였던 비운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 모델은 이후에 B모델로 이어집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2009년에 위에 언급한 S시리즈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Z시리즈가 파생되어
Z->Z11 로 시리즈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후 라인업이 어떻게 될지는 현재 시점에서는 불명입니다.




정리

A에서 Z중에 현재까지 바이오 제품명에 쓰이지 않은 알파벳은 D, I, O 세가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