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 일본여행기 ~ 1일차 : 출발 -> 이케부쿠로 1. 출발 -> 김포공항 -> 하네다공항 앞장에서도 이야기한, 1일전에 들어온 태풍 무이파 소식 때문에 비행기 결항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뜬눈으로 밤을 새운……건 아니지만 걱정이 되어서 빨리 잠들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서두에 이야기를 안했는데 비행기 출발 시간은 아침 8시 5분이었습니다. 적어도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출려면 5시에 기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무리한 시간대였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래서 결국 제대로 잠도 못잤습니다…3시간 정도 잔 것 같군요. 그래서 5시에 일어나 보니까 바깥 날씨는…비가 조금씩은 내리고 있었지만 태풍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바람은 없었습니다. “OK, 비행기 뜨겠다” 라고 확신하고 바로 어제 준비한 짐을 챙기고 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