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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코스(불암산) 후기

서울둘레길 3번째 코스를 완주한 후기입니다.

 

 

코스 정보 및 개인 평점 

▶ 총 거리 : 6.9km

▶ 출발 : 당고개역 (4호선)

▶ 도착 : 화랑대역 (6호선)

▶ 방문시기  : 3월 초

▶ 실제 이동거리 : 약 7.6km / 10,800걸음 (걷기앱으로 측정,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이동한 기준)

▶ 실제 이동시간 : 약 1시간 40분

▶ 등산난이도 : ★★★  (3/5) 크게 힘든 구간 없는 전형적인 산행길 위주입니다.

▶ 전망추천 : ★★ (2/5) 초중반 잠시 샛길로 빠져서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중후반 전망데크가 있는데 크게 볼만하지는 않았습니다.

 

 

 

3코스 출발은 당고개역 1번출구에서 시작합니다.

건널목을 건너서 화살표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직진하다 보면 교차로 건널목이 나오는데 건널목을 건넌 후 한 블럭 오른쪽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저는 잠시 위의 사진에서 건널목 건넌 후 왼쪽으로 직진해서 나오는 길에 있는 부대찌개집에서 부대찌개를 먹고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식사 후 다시 골목길로 들어가서 큰 골목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그러면 공원이 보이는데 둘레길 안내도 표지판을 따라서 위로 올라갑니다.

 

 

 

얼마 안가 스탬프 찍는곳이 나옵니다. 여기부터 본격적인 3코스 시작입니다.

여기 스탬프는 2코스 왔을때 이미 찍었기 때문에 패스하고 오른쪽으로 갑니다.

 

 

 

조금만 가다보면 사진같은 작은 다리가 보이는데 저는 여기서 항상 길을 잘못 듭니다.

다리를 건넌 후 의식의 흐름에 따라 왼쪽으로 가버리는데 원래 가야 할 길은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조금 힘든 오르막을 올라가면 팔각정이 있는데 힘들면 여기서 잠시 쉬고 갑니다.

 

 

 

계속 이동하면 사진과 같이 운동시설이 보이는데가 있습니다.

본래 가야할 길은 여기서 왼쪽방향이지만 잠시 길을 벗어나 앞으로 가보면...

 

 

 

이와 같은 작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망을 구경하기 위해 잠시 올라가봤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나무에 가려서 그렇게 넓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뒤쪽을 바라보면 불암산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가끔씩 약간 힘든 오르막들이 보이지만 중간에 숨돌릴 구간도 많아서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왔을때는 여기서도 길을 잘못 든적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정면의 오르막으로 잘못 들어갔다가 고생했던 적이 있었네요

 

 

 

절반 이상 오게 되면 전망데크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더 이상 큰 오르막은 없고 종착지까지 거의 평지와 내리막만 나옵니다.

 

 

 

전망데크에서 본 광경. 이날은 공기가 안좋아서 멀리 있는 곳들이 잘 안보였던게 아쉬웠네요

 

 

 

내려오다 이렇게 약간 큰 길이 보이면 이제 마무리 구간입니다.

 

 

 

산을 많이 다니신 분들은 이런 먼지털이 에어건 시설이 보이면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고 직감하실 것 같습니다.^^

 

 

 

아파트단지가 보이면 곧 산길 구간은 끝이고 인도로 이어집니다.

 

 

 

기와문과 차도가 보이면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여기서부터는 종착지까지 일반도로 구간입니다. 700m 정도 인도를 따라 직진합니다.

 

 

 

큰 교차로 건널목이 보이면 건널목을 두번 건너서 대각선 맞은편으로 이동합니다.

 

 

 

왼쪽에 공원을 끼고 직진하다가 교차로가 보일때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4번째 스탬프가 보입니다. 여기가 3코스 종료지점입니다.

 

 

 

스탬프 있는곳에서 바로 뒤를 돌아보면 화랑대역 4번 출구가 보입니다.

스탬프를 찍은 후 역으로 들어가서 귀가하여 이번 여정을 마쳤습니다.

 

 

소감:

이번 3코스는 등산 느낌 보다는 가볍게 산행을 할 수 있는 완만한 산길 위주 코스입니다.

중간중간에 약간 힘든 오르막이 3~4번 정도 나오는데 띄엄띄엄 있어서 중간 구간에 숨을 돌리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절반 정도에 나오는 오르막이 마지막이고 이후 구간은 거의 내리막 구간이라 어렵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