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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2코스 (덕릉고개) 후기

 

서울둘레길 2번째 코스를 완주한 후기입니다.

 

 

코스 정보 및 개인 평점 

▶ 총 거리 : 5.4km

▶ 출발 : 당고개역 (4호선)

▶ 도착 : 당고개역 (4호선)

▶ 방문시기  : 3월 초

▶ 실제 이동거리 : 약 8.1km / 11,900걸음 (걷기앱으로 측정,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이동한 기준)

▶ 실제 이동시간 : 약 2시간 10분

▶ 등산난이도 : ★★★★★  (5/5) 초반길이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어서 진을 빼놓습니다.

▶ 전망추천 : ★★ (2/5) 전망 볼곳은 거의 없습니다. 후반에 한두곳 정도 있는데 딱히 좋은 편은 아니었네요.

 

 

2코스는 당고개역을 중심으로 큰 반원을 그리는 형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둘레길 모든 코스 중 유일하게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습니다.

 

 

당고개역에 도착 후 여정 시작 전에 역 근처에 있는 중식당에서 탕짜면을 먹고 시작했습니다.

 

 

 

2코스 출발은 당고개역 3번출구를 나와 사진의 오른쪽 방향 (역으로 나온 시점에서는 왼쪽 방향) 으로 이동합니다.

 

 

 

당고개 공원이 보이면 공원을 가로지어 직진합니다.

 

 

 

공원을 나오고 도로를 건너면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여기부터 스탬프 찍는곳까지는 꽤 길고 힘든 오르막이 계속되니 초반부터 체력이 빠지지 않게 천천히 올라갑니다.

 

 

열심히 올라와서 스탬프 찍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부터가 본격적인 2코스 시작합니다.

저는 1코스 내려올때 이곳의 스탬프는 이미 찍었기 때문에 패스하고 정면에 보이는 데크길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이 구간부터는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 계단이 반복되어서 꽤 힘든 구간입니다.

다른 둘레길 산길에 많이 있는 평지도 거의 없어서 쉴 틈을 안주는 것도 힘들었네요.

조금이라도 힘들어지면 좀 쉬었다가 가는것을 권장합니다.

 

 

 

지난번에 내렸던 눈이 아직 안녹아서 생긴 진흙구간도 곳곳에 있어 힘들게 합니다.

 

 

 

중간에 화장실도 보이는데 동계기간이라고 문을 닫았네요

 

 

 

끝이 안보이는 까마득한 오르막 계단입니다.ㅠㅠ

 

 

 

열심히 올라오면 작은 도로가 보이는데 이 도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화살표에 표시한 건너편 표지판 쪽으로 건너가서 180도 방향을 틀어 다시 산길로 들어가야 합니다.

생각없이 도로를 따라가면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니까 표지판을 잘 살펴보세요.

 

 

 

내려가다 보면 냇물을 낀 돌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약간 평지길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직후 오르막이 한번 더 있습니다.

 

 

오르막 후에 다시 내려오면 공원이 보이는데 여기까지 오면 이제 이번 코스 고비는 모두 넘기셨다고 봐도 좋습니다.

 

 

더 내려오면 도로가 보이고

 

 

여기서부터는 도로를 따라갑니다. 편하게 숨을 돌리면서 이동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이동하다 보면 왼쪽에 오르막 계단이 보이는데 여기부터 후반부 코스가 시작됩니다.

참고로 이 도로를 계속 따라가면 당고개역까지 갈 수 있는데 버스 3정거장 정도 거리이므로 여기서 당고개역으로 복귀를 원하시면 버스를 타는 것을 권장합니다.

 

 

후반부 코스는 전반부에 비해서는 오르막 난이도는 좀 낮은 편입니다.

 

 

 

이동하다 보면 이 코스의 거의 유일한 전망데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그렇게 탁 트인 경치는 볼 수 없네요.

 

 

 

 

전망데크에서 내려오면 채석장 터를 재활용한 곳으로 보이는 많은 바위로 이루어진 곳도 볼 수 있습니다.

 

 

 

일반도로로 합류할 것 같은 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이번 코스의 마지막 고비가 기다립니다.

 

 

 

비교적 긴 오르막이 나오는데 여기만 올라가면 더 이상의 오르막은 없습니다.

이 구간에도 눈이 마르지 않은 진흙 구간이 다수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오르막 중간에 보이는 휴게터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도 있었네요

 

 

 

마지막 오르막을 오른 후 내려오다 보면 가정집들이 있는 골목이 보이는데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전진한 후 왼쪽에 나오는 공원길로 빠집니다.

 

 

 

중간에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경치

 

 

 

2코스의 종착지점인 세번째 스탬프 찍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직진하면 3코스 시작, 오른쪽으로 가면 당고개역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스탬프를 찍고 복귀를 위해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공원길을 죽 내려가다 보면 골목길이 보이고

 

 

 

골목길을 적당히 내려가면 차도가 보입니다. 큰길로 나온 후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저편에 당고개역 역사가 보입니다. 이제 역사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당고개역 1번출구까지 이동하여 전철을 타고 이번 여정을 마쳤습니다.

 

 

소감 : 

시작지점 오르막부터 시작해서 전반부 오르막 길들이 진을 빠지게 할 정도로 힘든 코스였습니다.

괜찮은 사진을 찍을만한 풍경좋은 곳도 잘 안보여서 재미도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이 코스는 스탬프 찍는것만 목표로 한다면 숏컷이 가능합니다.

위의 지도 경로 처럼 당고개역을 가로질러서 이동하면 2코스를 스킵하고 1코스 종착점 - 3코스 시작점 스탬프를 다 찍는게 가능하죠.

사실 저도 작년에 서울둘레길 돌았을때는 힘들어서 이 숏컷을 이용했는데 올해는 코스마다 글도 남겨가면서 제대로 돌아보는 것이 목표라서 이렇게 돌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