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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정보

NEC, 12인치 노트북 Lavie J 신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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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EC는 자사의 12인치 모바일 노트PC 모델인 Lavie J의 신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발매일은 2월 말.

NEC가 국내 노트북 시장에 전혀 나오고 있지 않아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NEC 12인치 라인업은 꽤나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초창기 센트리노 시절 세대의 Lavie J는 국내에 S820이라는 이름으로 선을 보인적도 있었습니다.

이 모델은 내장그래픽 일색이었던 당시 서브노트북에 라데온 그래픽칩을 달고 나왔기도 했죠

최근의 12인치 모델은 파나소닉 레츠노트 / 소니 바이오 G 와 비슷한 컨셉의 경량/내구성/장시간

배터리를 추구하는 컨셉으로 나왔었고 외형도 레츠노트의 영향을 받은 외형이었으나

이번 신모델에서는 올블랙의 깔쌈한 외형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액정 사이즈도 지난 모델까지는 4:3 비율이었는데 이번 모델에서는 와이드로 바뀌었군요.



사양은 상위모델 기준으로

1280x800해상도의 12인치 와이드 액정
CPU 초저전압판 Core 2 Duo U7600 (1.2GHz)
메모리 2GB(최대 3GB)
HDD 160GB (2.5인치)
DVD슈퍼멀티 드라이브
칩셋 Intel GM965 Express (그래픽내장)
무선랜 IEEE 802.11a/b/g/n
Wireless USB
스크래치 리페어 상판
6셀 배터리
OS Windows Vista Ultimate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예상 가격은 27만엔대,

메모리와 HDD, 배터리, 무선랜 등이 다운그레이드된 하위모델은 20만엔대입니다.

무게는 스팩에 따라서 1.27~1.15kg

배터리 구동시간은 JETIA측정기준으로 6.5~5.7시간

사이즈는 292x214x29.8mm 입니다.

(지난 모델 2스핀들의 두께가 34~38mm인 것을 비교해보면 두께가 좀 줄었군요)


주목할만한 사항은 Wireless USB와 스크래치 리페어 상판입니다.

Wireless USB는 말그대로 무선 USB.

기술발표는 이미 된것 같습니다만 노트북에 실제 적용되는 것은 최초인것 같군요.

상위모델에는 무선 USB 허브가 부속되어 허브에 USB 주변기기를 접속하고

허브-노트북간은 무선으로 USB기기들을 이용할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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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USB 허브에 프린터를 연결하여 구동하는 테스트


스크래치 리페어 상판은 전 모델에서도 커스터마이즈 구입모델에 한해서 적용되어 있는데

이번 모델에는 모든 모델에 적용되었습니다.

이 상판은 "자기치유성 코팅제" 라는 특수한 도료로 도장해

스크래치가 안나는 것이 아니고 스크래치를 내도 얼마후에 원상복귀되는 특이한

상판입니다.

상판의 외형은 다른 노트북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 기스 많이 나게 생긴 피아노 도장

식의 모습인데 이 스크래치 리페어 상판 덕분에 기스를 내도 몇초 후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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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브러쉬로 상판에 기스를 내는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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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가 난 후에 몇초후에 이렇게 원상복귀합니다.


정보출처 : watch.impress.co.jp / ascii24.jp / 121wa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