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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정보

[CES 2009] AMD의 Yukon 플랫폼을 채용한 HP Pavilion dv2


AMD에서 2009년에 나올 예정으로 발표했던 저전력 새로운 플랫폼의 발표 소식을 기억하시나요?

이것이 넷북용 플랫폼인지에 관한 논란에 대해서  제가 포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참고 링크:
2008/11/15 - AMD의 새로운 플랫폼은 정말로 넷북용인가??


이 Yukon 플랫폼을 사용한  첫번째 노트북을 HP가 만들어 CES에서 전시되었습니다.

우선 이 노트북이 사용하고 있는 Yukon 플랫폼의 구성 요소는

- AMD의 1.6GHz 싱글코어 CPU (여기에는 Athlon Neo라는 정식명칭이 붙었습니다)

- AMD M690 칩셋

- Radeon HD 3410 그래픽


의 3가지가 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주목 요소는 이 제품의 크기와 무게입니다.

이 제품 HP Pavilion dv2 의 크기는 12인치급, 무게는 1.7kg 입니다.

크기와 무게, 어느쪽도 넷북과는 거리가 먼 급입니다.

오히려 코어2듀오를 장착한 12인치급 노트북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모델이 외장그래픽을 장착한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 Yukon 플랫폼은 넷북 급의 크기와 무게의 기기에 들어갈수 있는 저전력 저발열의

플랫폼은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넷북보다 한체급 높은 노트북 용이라고 할까요?

가격은 최저사양 기준으로 699$을 예상하고 있다니까 가격쪽은 넷북에 근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리를 하면 Yukon 플랫폼의 포지션은 넷북보다는 조금 더 크고 무겁지만 성능은 한단계 높으며,

넷북과 같은 저가격 컨셉의 노트북 이라는 위치를 노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각종 메스컴의 추측성 기사 덕분에 지금까지 이 AMD의 새로운 플랫폼의 정확한 포지션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분도 많은것 같은데 이번 발표 제품을 자세히 확인을 해 보시면 그런 오해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P Pavilion dv2 제품 사진. 두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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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on Neo의 스티커



정보출처 : 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