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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정보

[번역자료] MID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정착할까?

● Netbook의 한계와 가능성

인텔의 atom 브랜드는 순조롭게 업계내에서 브랜드 인지를 높이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저가격 소형 PC(인텔이 말하는 Netbook)가 유행했고 PC계 매체는 물론 신문이나 일반지에서까지 소형 PC의 구매가이드가 포함되어있는 정도의 추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netbook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도 크다. 일본에서의 netbook의 유행은 세컨드로 활용하는 PC로서 가격이 싼 것이 받아들여진 것 뿐이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외의 사용을 할려면 능력부족을 통감한다. 현재는 Windows XP가 설치되어 있어서큰 문제는 없었지만 Netbook이 풀 기능의 노트PC 정도의 퍼포먼스가 없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후에도 종래의PC와 다른 새로운 시장을 만들수 있을까?

intel 본사 부사장 겸 울트라 모바일 부문의 책임자인 애넌드 챈드라시커 씨의 대답은 정해져 있다. "yes"다. 이 주장은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던 IDF Spring 시기부터 일관되어 있다.

인터넷의 사용방법은 최근 수년동안 크게 변질되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크게 성장했다.
일본에서도 시간만 있으면 mixi에 억세스 하는 사람은 많다. 니코니코동화 처럼 컨텐츠에 대해 사람들이 모이고, 거기에 커멘트를 달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넓은 의미로는 소셜 네트워크의 일종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더욱 인터랙티브한 웹서비스로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 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추가로 구글맵과 각종 정보를 매쉬업해서 GPS디바이스 등과 조합해 유저가 존재하는 장소를 기점으로 한 정보를 제공 혹은 자신이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서비스도 많아지고 있다.
인텔은 챈드라시커씨의 기조연설에서 Gypsii서비스를 소개했는데 로케이션 센시티브, 즉 자신이 지금 있는 장소의 정보를 사용한 서비스는 많아지고 있다.

챈드라시커씨의 주장은 소셜 네트워킹에 최적인것이 Atom베이스의 휴대디바이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 다이나믹하게 급변하는 인터넷 상의 각종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 추종하고 있는 것은 x86베이스의 PC뿐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소프트웨어를 준비해서 구축되어있는 기술이라면 x86이외의 플랫폼에도 이식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휴대 디바이스의 현황을 보면 PC에서 체험할수 있는것과 동등한 인터넷 체험을 할수 있는 플랫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것은 일종의 레트릭으로 예를들면 ARM베이스에서 구축된 디바이스는 사용목적이나 제품으로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PC급의 인터넷 체험은 안된다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여기에 저소비전력에 퍼포먼스가 높고, 소프트웨어 이식성이 높은 플랫폼을 제공해서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시장에 파고들어갈려는 것이 인텔의 전략인 것이다.

IDF Spring의 리포트에도 적었듯이 인텔은 휴대 디바이스용 리눅스 개발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Moblin을 개설하여, 거기서 모바일 리눅스의 사양을 고정화하는것과 함께,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많은 벤처와 함께 어프로치해서 Moblin상에서 최적인 형태로 동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앞에서 말한 Gypsii라는 서비스도 RIM(블랙벨리), iPhone, Symbian, Windows Mobile과 같은 플랫폼용으로도 커스텀 클라이언트나 조작성 등의 면에서 커스터마이즈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번에 Moblin용으로도 커스터마이즈. 브라우저에서 PC용의 고급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유저 인터페이스는 터치패널이나 십자키등을 지원하고 있다.

Flash10은 종래의 Flash의 적응범위외 였던 복잡한 어플리케이션의 실행환경에도 대응가능한 확장이 이루어졌다. 예를들면 포트레터치 등의 이미지 처리 기능을, Flash 중에서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Adobe에서 제공하는 AIR나 AMP등와 조합하면 Moblin 베이스의 MID가 더욱 실용적으로 되어갈 것이다.

현재 Atom베이스의 컴퓨터 플랫폼(Menlow)보다 더욱 1/10으로 대폭 아이들 소비전력이 내려가는 Moorestown(무어스타운)이 내년에도 등장하지만, 이번 IDF에서는 여기에 관한 새로운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이때문에 하드웨어 시점에서는 별로 뉴스성은 없다.

하지만 인텔 자신이 밀어주는것도 있어, MID에 관련한 주변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는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이 아직 크지 않은 "물결"을 커다란 파도로 키워갈수 있는지 어떤지가 MID가 안고있는 문제 (PC용 소프트가 움직이지만, PC용 소프트를 그대로 MID상에 쓰기 힘들다, 라든가 MID전용 UI의 구현이 진행되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라든가 등) 를 해결할수 있을지가 커다란 과제이다.
챈드라시커 씨는 비 윈도우 환경하의 Moblin에 관해서 그러한 "물결"이 커지는걸 요구하고 싶었던것 같다.


● 리눅스에서 가능한것과 윈도우에서 가능한것은 다르다.

기조연설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챈드라시커 씨와 1대1로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앞에서 말한 MID의 사용편의성, 실용성을 결정하는 것은 단순한 하드웨어의 우수성 뿐만이 아니다.
그 위에서 동작하는 휴대기기용의 유저 인터페이스와 서비스의 실현이 좋은 필요가 있고, 퍼포먼스나 메모리 용량 에서도 불리한 상황에 어떻게 퍼포먼스를 끌어낼지도 중요하다.

그러면 MID용 유저 인터페이스도 일단 제공한다고는 말하지만, 별로 MID용이라고는 말할수 없는 아키텍쳐를 가진 윈도 비스타는 포기하고 인텔은 Moblin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물어봤다.

[현재 리눅스(Moblin)에서 가능한것과 윈도 비스타에서 가능한 것은 다르기 때문에 어느쪽으로 통일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앞으로 Moorestoen등 더 작은 디바이스까지 Atom이 진출할 것이다.
이러한 디바이스의 다수는 리눅스 베이스에서 돌고 있다. 라고는 하지만 앞으로도 Windows밖에 쓸수 없는 어플리케이션은 남아있으니까 양쪽을 모두 지원할 생각이다]

이처럼 MS를 배려하면서도 인텔 주도로 Moblin의 개발을 드라이브해 나가면서, MID 혹은 더 작은 스마트폰 등에서는 Moblin을 추진한다는 자세를 시사했다. 이 분야(유저 인터페이스의 구현)에서 인텔의 실적은 없지만, 일단은 두고보자고 할까. Moorestoen이 등장할 때에는 더 평가를 확정할 결과가 나올것이다.

그리고 Netbook와 MID의 현황, Menlow 플랫폼의 현황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다.

[Netbook은 인터넷을 가볍게 즐기는 노트형의 새로운 디바이스이다. 종래의 노트PC와는 사용방법이 다르다.
MID는 거기서 더욱 나아간 카테고리이다. 양쪽다 순조롭게 나오고 있다]

특히 Netbook은 급속도로 존재감이 늘어갔는데, 정말로 Netbook이라는 컨셉이 이해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Netbook의 출발이 좋았던건 그 컨셉이 받아들여졌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가격이 싼 노트PC로 인기를 모은 건 뿐인지? 라든가.

[Netbook은 가볍고 작고 가격도 싸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제품의 사용방법을 유저 자신이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초기의 Netbook에서 메이커가 의도한 이외의 사용방법을 엔드유저 자신이 생각해서 개척해 나갔다. 성공의 이유는 단순한 것은 아니지만, Netbook은 새로운 카테고리로서 정착하고 있다]


한변 일본에서는 MID로 윌컴이 발매하는 샤프의 D4가 시장에 투입되었다. 라고는 하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이나 퍼포먼스(이 점은 윈도 비스타인 것이 마이너스가 되어있다) 등 유저들로부터는 불만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것들은 가까운 미래의 플랫폼에서 해결될수 있을까?

[그것은 기기 셋의 문제이고 MID나 실리콘(CPU나 칩셋)의 문제는 아니다. 현재의 Menlow를 가지고 어떤 제품으로 정리해서 올릴 것인가는 셋 메이커가 개벌로 판단할 일이다. 장래에 기술적 문제가 완화되면 다른 판단이 될 것이다. D4에 관해서는 Melow플랫폼 상에서의 제품을 구성할때 여러가지 판단이 있얼을 것이다. 실리콘 레벨로 해결하는 것과, 셋으로서 정리하는 방법은 다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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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oorestown이 되면 더욱 진보된 컨셉의 제품이 실현될것이라고 챈드라시켜 씨는 말한다.
컨셉모델로 나온 2종류의 MID는 둘다 Moorestown 스팩을 기반으로 제작된 목업이다.

MID는 또한 많은 사람에게 찬사받는 존재는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컨셉 모델에 가까운 디바이스가 등장해서, 타이밍 좋게 Moblin과 Moblin용 서비스가 충실해지만 [초소형PC]라는 영역을 초월해서 MID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로서의 위치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