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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정보

파나소닉 레츠노트 개발자와의 Q&A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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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5월 중순에 있었던 파나소닉 레츠노트 신모델 발표회에서
개발자와 유저간의 문답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서 올려봤습니다.
레츠노트의 개발 컨셉이나 앞으로의 방향 등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Q : 레츠노트는 왜 하드 충격감지 센서를 사용하지 않는가?

충격감지센서는 1m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면 효과가 있지만
30~40cm높이에서 떨어지면 헤드 파킹이 되기전에 충격이 생긴다
때문에 레츠노트에서는 물리적인 HDD보호에만 주력하고 있다.


Q : 압력에서 메인보드를 보호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메인보드는 나사가 10개 정도 박히나 레츠노트는 2개만 박는
플로팅 구조를 채택해서 압력으로 인한 기판의 휨 등을 방지하고 있다.


Q : 키보드 방적기능의 의의는?

단순히 물로부터의 보호뿐만 아니라 망가진다고 해도 키보드만의 교환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된다.


Q : 스피커를 스테레오로 할 예정은?

레츠노트는 어디까지나 비지니스를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에는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바꿀 예정은 없다


Q : 본네트 구조를 바꿀 예정은?

지금은 없다.


Q : USB포트 사이의 간격이 좁아 쓰기힘든데 배치를 개선할 계획은?

고려는 하고 있지만 구조상이나 레이아웃 문제로 힘들다.


Q : 하이브리드 HDD를 채용할 예정은?

예정은 없다.


Q : HDD 용량을 줄여서 가격이 낮은 모델이 나왔으면 한다.

지금 상황에서 80GB모델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가격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게다가 아마도 반년이 지나면 하드가 단종될 것이다.


Q : 무선랜 802.11n을 채용할 계획은?

검토중에 있다.


Q : 여름모델에서 구동시간이 1시간씩이나 늘었는데 배터리 용량이 증가한 것인지?

배터리 용량은 같다. Vista가 SP1으로 바뀐 효과가 크고 세세한 개량점의 덕도 있다.


Q : 터보메모리는 효과가 있는지?

등장당초에 말이 많았지만 적어도 레츠노트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Q : SSD의 내구성은 괜찮은지?

신뢰성이 높은 SLC를 사용하고 있다. 특별히 검증은 하지 않았다.


Q : 레츠노트 Atom 버젼이 나올 예정은 있는지?

물론 새로운 플랫폼이 나올때 마다 항상 검토는 하고 있다.


Q : 76cm 낙하실험은 똑바로 떨어뜨린것 밖에 시험하고 있지 않은데 모퉁이부터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모퉁이부터 떨어지는 경우는 솔직히 말하면 내구성에 별로 자신이 없다.
일반적으로 전원 케이블에 걸려서 떨어지는 경우는 똑바로 떨어지는 케이스가 많다
30cm 낙하실험은 26방향으로 실험하고 있다.


Q : R모델은 LED백라이트를 사용하는데 다른 모델은 채용할 계획이 있는지?

현재 검토중


Q : 팬리스로 되돌아갈 예정은?

개발진은 팬리스로 돌아가고 싶지만 칩셋의 발열에 문제가 있어 상당히 어려운 상태


Q : SSD 용량이 너무 작은건 아닌지?

현재는 가격 문제로 어려운 상태. 차후에 검토할 예정


Q : 와이드 액정 예정은?

4:3이 좋다는 분도, 와이드가 좋다는 분도 있지만 문자 사이즈 등을 생각해서 4:3을 채용하고 있다.


Q : 해상도를 올릴 예정은?

올라가면 문자가 작아서 보기 힘들다. 해상도에 관해서는 검토중



정보출처 : 관련자료가 올라가 있는 일본의 여러 블로그를 검색해서 모은 자료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