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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새소식

NEC, 13인치에 799g 이하를 구현한 LaVie Z 후속모델 공개

 

 

 

 

일본 NEC는 일본에서 개최중인 CEATEC 2013의 토크세션에서 13인치 울트라북 [LaVie Z]의 차기모델을 선보였습니다.


LaVie Z는 작년 발매되었던 울트라북으로 "마그네슘 리튬 합금" 이라는 신소재를 채용하여 13인치 울트라북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875g 이라는 초경량을 구현한 제품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그 후속에 해당하고 전작보다 더욱 경량화시킨 799g 이하라는 무게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799g 이 아니고 "799g 이하"이므로 더 낮을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무게는 이번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외 프로세서는 후속답게 4세대 하스웰이 들어가고 액정 디스플레이를 IGZO 패널을 채용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해상도는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같은 사이즈의 IGZO 액정을 탑재했던 후지츠 울트라북의 해상도가 2560x1440 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이 해상도가 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또한 이 모델은 터치패널은 탑재되지 않은 모델로 터치패널 탑재시는 1kg 이하의 무게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발표는 이런 제품이 나올것이다 차원의 발표였기 때문에 그외 세부적인 스팩이나 가격, 발매일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 pc.watch.impress.co.jp/docs/news/20131004_618185.html

 

 

 

 

 

하스웰이 나오면서 소니에 이어 일본 제조사들에서 얼마나 더 가벼운 제품들을 만들어낼것인지가 개인적인 관심거리였는데 NEC가 제대로 한방 터트려준 느낌입니다.

소니 VAIO Pro 13인치가 터치패널 빼고도 940g 이었기 때문에 이건 이미 아득히 뛰어넘어 버렸고 이제는 VAIO Pro 11인치의 터치패널 뺀 무게인 770g 을 넘어설 것인지가 관심거리인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달라 공평한 비교는 아닌것 같지만요.

다만 과거의 LaVie Z 를 잠시 만져봤던 입장에서는 얇은 키보드가 아쉬웠던데 키보드는 개선되었는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아뭏튼 자세한 것은 정식 발표를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