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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정보

파나소닉, 와이드 액정의 신모델 Let's Note S / N 시리즈 발표



일본 파나소닉은 모바일 노트 PC의 새로운 모델 [Let's note S8], [Let's note N8] 을 발표했습니다.

발매일은 10월 22일, 예상가격은 각각 20만엔, 19만엔 전후


S시리즈, N시리즈로 명명된 이 두 모델은 이전 파나소닉 레츠노트의 대표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12인치 W시리즈, T 시리즈를 대신하는 풀 모델 체인지 기종으로

이로서 W와 T시리즈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기존 W와 T모델은 기업판매용으로는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S/N 시리즈가 W/T시리즈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와이드 액정 채용

와이드가 대세가 되고 있는 현재 노트북 시장에서도 꿋꿋하게 4:3액정을 고수해온 파나소닉이었습니다만

이전 14인치 F시리즈로 처음 와이드 액정 모델을 내놓은데 이어

W/T 시리즈를 12인치 와이드 액정으로 바꾼 것이 바로 S/N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S와 N의 차이점은 W와 T와 마찬가지로 내장 ODD의 유무가 됩니다.



2. 일반전압 CPU 채용

이전까지의 레츠노트 W/T 시리즈는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특징을 대변하듯이

초저전압 (ULV) 계열의 인텔 CPU를 계속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W/T 시리즈는 초저전압이 아닌 일반전압 계열의 Core 2 Duo P8700 (2.53GHz) 를 채택한 것도

역시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입니다.

CPU가 상급이 되어서 배터리 시간도 줄어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놀랍게도 이 모델들의 배터리 시간은 16시간 (JEITA측정기준)으로 오히려 이전 모델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다만 무게는

T(1.179kg)->N(1.265kg)

W(1.249kg)->S(1.320kg) 으로 조금씩 증가했습니다.



3. OS를 윈도우 7로 채용

S/N시리즈는 파나소닉 모델로서는 최초로 윈도우 7을 기본 OS로 채택한 모델이 되었습니다.

(기존 14인치 F시리즈, 10인치 R시리즈도 함께 발표된 마이너업글 모델에서 윈도우 7을 채택)

참고로 모든 모델에 윈도XP 다운그레이드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외 디스플레이 출력에 HDMI 단자가 추가되었고, 표준 통신 기능으로 WiMAX를 표준 탑재한 것등의 차이점도 있습니다.

물론 레츠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견고한 내구성이나 키보드 방적 등의 기능은 신모델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 Core 2 Duo P8700 (2.53GHz)
칩셋 : 인텔 GM45 Express
메모리 : 2GB
HDD : 250GB
인터페이스
- USB 2.0 x 3
- PC카드 슬롯
- 802.11a/b/g/n 무선랜
- WiMAX
- HDMI / D-sub 출력
- SD카드 슬롯


정보출처 : watch.impress.co.jp


참고 링크:

2009/04/25 - 파나소닉, CPU가 업그레이드된 Let's Note 신모델 발표
2008/09/25 - 파나소닉, 14인치 와이드 신기종을 포함한 Let's Note 신모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