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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정보

소니, VAIO 최초의 넷북 [VAIO W] 발표





소니는 VAIO 시리즈 최초의 넷북인 VAIO W를 발표했습니다.
예상가격은 6만엔 전후, 발매일은 8월 8일.

우선 특기할 만한 점은 이 제품이 공식적으로는 "소니 최초의 넷북"이 되고 있습니다.
이전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VAIO P를 넷북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신데

일본 소니에서는 공식적으로 VAIO P를 넷북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포켓스타일 PC라고 칭했죠.
VAIO P를 넷북이라고 한 것은 모두 아톰=넷북으로 생각한 해외 메스컴에서 멋대로 분류지은 것이라고 할수 있죠
때문에 일본 매스컴에서는 이 제품을 "소니 최초의 넷북" 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번 VAIO W는 소니 PC 제품의 명칭으로 붙는 "Type" 계열이 없다는 것입니다.
소니의 노트북들은 (일본 한정으로 붙는 것이지만) 계열에 따라서
Type T, Type Z, Type P 등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W는 Type 명칭이 없이
그냥 VAIO W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번호도 이전까지의 소니 노트북의 제품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VGN-" 이 아닌,
"VPC" 라는 새로운 제품번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뀌는 내용이 앞으로의 소니 노트북에 공통으로 사용될 것인지 아니면 이 제품에만
사용되는 것이지는 불명입니다.

아뭏튼 이 제품은 소니에서 공식적으로 넷북이라고 칭한 제품 답게
이전 Type P와는 달리 주요 스팩이 타사의 넷북과 비슷한 스팩을 가지고 있습니다.

10인치 사이즈에 CPU/칩셋은 Atom N280 + 945GSE 
메모리 1GB, HDD는 SATA 160G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OS는 윈도 XP 홈에디션입니다.

액정이 10인치임에도 1366x768의 고해상도 액정을 사용하는 점이 다른 넷북들과 차별된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 배터리 시간은 3.5시간 (JEITA 기준), 무게는 약 1.19kg이 나가고 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외에 오너메이드 모델에서만 선택할수 있는 브라운 색상 등 3가지가 있습니다.



정보출처 : 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