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아직 안나왔지만 일본쪽에서는 이번달 23일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Acer의 넷북 Aspire one을 impress watch에서 리뷰한 기사가 있어 주요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봤습니다.
- 사양은 기존 넷북들과 유사한 Atom N270 CPU, 1GB 메모리, windows XP Home 등의 사양
- 사이즈나 무게 등은 타사 넷북들과 비교해보면 중간 정도의 포지션
- 그중에서도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저장공간이 120GB용량의 하드를 쓰고 있다는 점
(현 시점에서 발매된 이 가격대의 넷북 제품중에서는 가장 큰 용량)
- 인터페이스에는 오른쪽에 SD/xD/메모리스틱 슬롯, 왼쪽에 SD슬롯이 별도로 있다.
왼쪽에 있는 슬롯은 Storage Expansion이라는 명칭으로 저용량 SSD모델에서의 저장장치 용량 확장이 주된 용도인듯
- 왼쪽의 슬롯은 SD를 끼워도 삐져나오지 않는 반면에 오른쪽의 멀티슬롯은 SD를 끼우면 삐져나오는 형태가 된다.
- 액정은 광택액정인 관계로 다른 넷북 액정보다 발색이나 선명도가 강한 느낌이지만 광택액정 특유의 반사도 심하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해도 외광 반사가 거슬릴 정도
- 키보드의 클릭감은 좋은편이나 왼쪽 아래의 ctrl,fn키나 일부 기호키는 작기 때문에 숙달이 필요하다. ctrl을 눌렀다가 fn이 같이 눌려지는 경우가 많다.
- 터치패드의 클릭버트는 좌우로 배열되어 있는데 버튼 클릭감이 딱딱해서 한손으로는 터치와 클릭을 함께 조작하기 힘들 정도이다.
또한 터치패드에서 스크롤 영역이 크게 지정되어 있어 의도하지 않았는데 스크롤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부분은 설정에서 영역을 수정할수는 있다.
- 어댑터는 작은 편이지만 어댑터에 끼우는 전원케이블이 큰 편이다.
- 배터리 용량은 3셀, 2200mAh
- 실제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영상 무한재생 상태에서 테스트)
* 전원 설정을 항상 켜기 - 액정 밝기 최대 : 1시간 42분
* 전원 설정 휴대용/랩톱 - 액정 밝기 중간 : 1시간 55분
* 전원 설정 휴대용/랩톱 - 액정 밝기 최대 : 1시간 44분
- 메모리 확장은 가능하나 기판을 완전분해 수준까지 들어내야 슬롯을 찾을수 있기 때문에 작업은 어려운 편
- 총평은 넷북으로서 정통적인 제품이라는 평. 특별히 튀는 특징은 없지만 그러한 특징이 없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큰 매력. 타사 제품과 비교해봤을때 넷북의 주류는 이 제품과 갈은것이 되지 않을까라는 느낌
정보출처 : 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