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코어 아톰 사용 메인보드 최초공개?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개최된 Intel in AKIBA 2008 summer 이벤트에서

인텔의 미공개 프로세서를 탑재한 메인보드가 전시되었습니다.

전시된 해당 메인보드의 사진

보드명은 Little Falls 2, 보드 번호는 D945GCLF2 입니다.

원래 데스크탑용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텔제 메인보드의 이름이 Little Falls - D945GCLF였죠.

보드 자체는 기존의 D945GCLF와 크게 다른점은 없지만

CPU (오른쪽)의 히트싱크가 엄청 높아진 점과

(D945GCLF의 CPU히트싱크는 가운데에 보이는 칩셋 히트싱크보다 높이가 낮은 놈이었는데

여기 보이는 히트싱크는 칩셋 것보다 높이가 더 높습니다)

전원이 20핀에서 24핀인 점이 다른 부분입니다.

즉 기존 아톰 메인보드에 비해 CPU발열 증가, 전력 증가의 요인이 되는 무엇인가가 바뀌었다는 것이죠.

이 부분에서 가장 타당하게 추측할수 있는 것이 기존 데스크탑 아톰의 4W에서 8W로 TDP가 증가한

데스크탑용 듀얼코어 아톰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내용입니다.

제품 설명 부분에서는 CPU에 "미발표 프로세서"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는 듀얼코어 아톰이 아직 정식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군요.

칩셋은 지난것과 같은 945GC 칩셋을 쓰고 있습니다.



출처 : asci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