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S130이라는 모델명으로 나온 고진샤의 7인치 스위블형 미니노트북 SC 모델의 리뷰 자료가 일본쪽에서 올라와 주요 부분을 요약해서 정리했습니다.
SC3KP06A와 부속품. 왼쪽에 있는 것은 외장 원세그 안테나
키보드 사진. 크기는 작지만 터치는 의외로 나쁘지 않다.
스위블 액정으로 타블렛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타에서의 문자인식 정확도나 속도는 충분히 쾌적한 레벨이다.
액정 왼쪽에는 [멀티 펑션 버튼] 이라는 것이 있는데
액정 밝기나 볼륨 조정, 문자나 아이콘의 사이즈 변경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한다 (어떤 기능을 할지는 내장 유틸에서 설정가능)
3 in 1 카드슬롯에는 SD가 끝까지 안들어가고 일부가 튀어나오는
형태가 된다. 계속 넣어다니며 쓰기에는 위험할지도
- 성능 측정에 관해서는 고진샤측의 요청으로 벤치마크를 공개할 수 없는 상태
- 성능에 관해서는 주관적인 인상으로 이야기하면
스피드가 [빠르다] 라고는 말할수 없다.
지금까지의 [인텔 A110 프로세서] 보다 약간 빠른 정도 라고 할까
하지만 AMD의 지오드나 VIA의 C7-M과 비교하면 확실히 퍼포먼스는 뛰어나다.
H.264와 같은 무거운 코덱을 사용한 영상도 제대로 디코드 되고
타기종에서는 프레임스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니코니코 동화]의 탄막도 스무스하게 재생할수 있었다.
- 오히려 문제인 쪽은 Vista인데도 탑재 메모리가 1GB인 쪽이 성능 면에서 문제다
어플리케이션 실행도 약간 굼뜬다. 실행한 후의 속도는 빠르기 때문에
특정 유틸을 계속 띄워놓고 쓰는 용도라면 대충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일 것이다.
- 사용하면서 견디기 힘들 정도의 발열은 느낄 수 없었다
본체 좌우 앞쪽에 배기구가 있고 열은 거기에서 나온다.
열이 느껴진것은 동작중 본체를 양손으로 들어 손이 배기에 직접 닿았을 때 정도
팜레스트나 키보드에 놓은 손에 느껴지는 열은 아주 작아서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 배터리는 2600mAh 용량에 3.2시간(스팩상 수치)
SH시리즈(A110)의 경우는 2700mAh에 3.3시간 (스팩상 수치) 였기 때문에
이번 모델은 [같은 배터리 구동시간에 더욱 파워풀 해졌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 SC시리즈는 지금까지 UMPC가 안고 있던 [속도와 발열] 이라는 두가지 문제점이
그럭저럭 만족한 레벨까지 개선되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
- 본체도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실제로 패널 부분은 압력은 100kgf까지 견딜수 있다고 한다.
힌지 부분이나 키보드 등에 휨이나 뒤틀림이 없고 사용시 불쾌감이나 불안감을 느끼기 힘들었다.
- 남은 과제는 배터리 구동시간 정도이다. 무선랜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는
스팩상 시간보다 상당히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밖에서 통신을 많이 사용하는 용도라면 별도의 대용량 배터리는 쓰는것이 좋을 것이다.
아무리 Atom이라고 해도 시스템 전체의 소비전력이 극적으로 낮아지지는 않고
그다지 배터리 지속시간은 늘어나지 않는다 라고 봐야 할 것이다.
정보출처 : asci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