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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정보

WILLCOM D4, 일본 유저들의 소감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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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에서 개발한 통신단말기 WILLCOM D4가 발매일을 11일로 앞둔 가운데,
일본의 매장에서는 시연용 기기가 하나둘씩 전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일본의 2ch에서 이 시연 기기들을 만져본 유저들의 소감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같은 부분에 관해서 다른 소감 내용도 있는데 이는 유저 개개인의 성향 차이에서 나온 것이라 보면 될것 같습니다.


동작은 확실히 무겁지 않았다.
팬도 그정도 시끄럽지 않았다 라기 보다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레벨
키감이 딱딱해서 스타일러스펜으로는 누를수 없는 정도
무게는 게임기와 비교하면 역시 무겁다.
대용량배터리를 달면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전원단자가 지금까지 본적없는 사이즈라서 외부에서의 사용은 기대할수 없다
터치패널은 스타일러스가 아니면 조작하기 힘들다(손톱이나 손가락으로는 무리)
개인적으로 터치패드는 싫어하지만 일루미네이션 터치패드는 쓰기 쉬웠다.


양손으로 쥔 상태에서 양쪽 엄지가 G/H키 위치까지 닿는다
데스크스타일로 홈 포지션 자세가 가능하다.
역시 안보고 타이핑하는 것은 무리지만
엄청 뜨겁다. 데스크스타일로 놓고 하면 전혀 느껴지지 않지만



키보드를 닫은 상태에는 번들번들하고 큰 느낌
키보드를 열면 소형 PC라는 느낌으로 멋지게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키보드를 닫은 상태에서는 전철등에서 쓸일은 없을것 같다 (외견적으로)
키보드는 작지만 W-ZERO3하고 비교하면 쾌적하다.
오른쪽의 터치패드도 쓰기 쉽다.
좌우이동과 좌클릭은 오른손 조작만으로 가능하다.
동작은 역시 약간 무거운 느낌
백신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어 이걸 지우면 좀더 가벼워 질지도
부팅후 익스플로러창을 띄운 상태에서 남은 메모리 21MB, 괜찮은 거냐?
소리는 귀를 가까이 대면 "윙~"하는 소리가 들린다.
밖이나 일반적인 사무실 레벨이라면 신경쓰이지 않은 범위
도서관 정도라면 소리가 들릴지도.



동작음은 조용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서있는 상태에서 양손으로 들고있는 상태에서는 별로 들리지 않고 진동도 없었다. 뜨거웠지만
조작 반응은 빠르다. 터치패드는 숙달이 필요하지만 반응이 좋고 익숙해지면 쾌적해질것 같다
키보드는 얇지만 단단한 감각이고 개인적으로는 치기 쉽다고 느꼈다.
터치패널 감도도 좋다. 필기 입력도 빠르다 (인식은 느리지만)
화면표시는 꽤나 깨끗하고 밝기도 적당하다, 가는 문자도 잘 보였다.
개인적인 문제는 두께와 무게로 본다
아줌마들이 손에 들고 쉽게 쓰기는 힘들것 같다.
쓰게된다면 무릎위나 책상에 올려놓고 쓰게 될것 같다.



첫인상은 상상보다 엄청 컷다.
좋은점:
터치패드는 아주 쓰기 편하다. 속도도 설정할수 있다.
터치패널도 감도 좋고 보기 편하다.
브라우징도 척척 되고 조작성과 함께 생각해보면 데스크탑 대용도 될수있겠다.
나쁜점:
너무 크다.
키보드는 엄지가 닿지 않는다. 키감이 딱딱해서 책상위에 놓고 쓰는것도
힘들것 같다.


처음봤을때는 크기에 놀랐다. 예상은 했지만 실물을 직접 보고 놀랐다.
키보드만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느낌
PHS통신 상태여서 인터넷서핑은 잘 못했다. Youtube를 볼려고 했는데 포기
PC대용으로 갖고싶지만 USB허브를 사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
좋은점:
5인치 WSVGA에서 표시영역이 모 UMPC보다 좋다.
터치패드 조작이 좋았다. 스크롤을 하는 방법을 물어봤지만 점원도 잘 모른다고 했다.
나쁜점:
키보드가 작다. 홈 포지션에서 A를 누를려고 한것이 오른쪽의 특수키를 눌러버려서 오타가 난다.


손이 작아서 키보드 한가운데는 치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VAIO U101보다 쉽게 칠수 있었다. 얇아서 그럴지도.


터치패널을 포함해서 포인팅디바이스는 잘되어 있다.
작동도 생각보다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 물론 무거운 동작을 하면 엄청 무겁지만
ie7에서 일본어 문자입력(한자변환)시 버벅거림이 있다. 상당히 신경쓰이는 레벨
메모장에서는 문제없다.
원세그 안테나는 예상외로 짧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꽤나 잘 움직였다.
터치패널 반응도 좋다.
오른손이 뜨겁다.
키보드는 크기는 둘째치고 깊이가 적고 딱딱해서 오히려 힘들다.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인지 예약해버렸다.


원세그 실행속도가 느렸다.
사용하면서 걸리는 느낌이 있는것이 아까운 점
XP로 바꾸면 쾌적할까?
가지게 되면 바로 분해해서 HDD교환, XP로 바꾸는 일부터 하게 될것 같다.


조작감과 화면은 예상보다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역시 조작이 굼뜬다.
XP로 다운그레이드 했으면 좋았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크레들에 끼웠을때 파란화면이 뜬것이 신경쓰였다.
비스타 지수는
프로세서 2.7
메모리 4.2
그래픽 2.9
게임그래픽 2.8
하드디스크 4.3


노트PC의 키로 보면 딱딱하고 스트로크도 거의 없지만
확실히 클릭감이 있다. (클릭감이 거의 없어 사지 않았던 모UX와는 전혀 다르다)
지금 가지고 있는 W-ZERO3의 키터치와 비슷하지만 키면젹이 큰만큼 누르기 쉽다.
양손에 들고 엄지로 쳐도 가운데까지 손가락이 닿고
데스크 스타일로 홈 포지션으로 양손 4손가락을 배치시키니 아슬아슬하게 배치되었다
(본인은 손가락이 가는 편이라 참고할 때 주의)


감상
큰일이다, 이건 상당히 좋다.
키보드는 사이즈 문제니까 작고 딱딱하고 등은 어쩔수 없다.
배터리 시간은 대용량으로 커버한다고 치고, 전원설정을 잘 건드리면 잘 될것 같다.
휴대전화가 요구하는 기능에 따르겠지만, 인터넷 단말이라든가 세컨드머신으로 활용하면 충분할지도.
단, 여기에 들어있는 전화 소프트는 확실히 말해서 전화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덤. Skype라든가 메신저 쪽이 더 나을지도.


플러스 평가:
-조작 반응 등
VISTA에서 메모리 1G로 볼때 정말 시스템은 가볐다.
클릭 등의 스트레스도 적다. 팬도 생각보다 조용했다.
-동영상
Youtube는 문제없이 재생되었다. 단, 니코니코동화는 테스트 못했다.
마이너스 평가:
-키보드
키가 역시 딱딱하다. 어디까지나 임시용이라고 판단할수 밖에 없다.
-배터리
최대 난관, 표준 배터리는 실제 써보면 1시간 가면 잘가는 편일지도
자택, 회사내라면 몰라도 밖에 나가서 영업에 쓰기는 확장배터리가 없으면 힘들다.
그 외:
터치패드는 사람에 따라서는 평가가 나뉠지도. 설정도 가능하고.
그림그리기:
그림판으로 테스트해본 결과 펜이 가는대로 선이 그려졌다.
필압감은 없지만 포토샵/일러스트 등을 쓰면 낙서 정도로는 쓸수 있을지도
결론:
통화가능한 단말을 따로 가지고 모바일 단말PC로 구입한다면 추천
휴대전화로 구입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PSP와 크기를 비교하는 사람이 많지만 D4는 PC이고 타사 모바일PC와 비교하면 확실히 작다. 그리고 싸다!!
이전에 VAIO-C1을 사용했지만 당시의 C1 22만엔 이상이었지...(TT
당시와 비교해보면 D4는 꿈같은 기종이다. 덤으로 전화기능도 있고


위의 유저 정보와는 별도로 배터리 실사용 시간에 관한 리포트도 올라왔습니다
(출처는 visavis.jp/blog/2008/07/04/post_227.html)

방법은 무선랜을 켜고 무선랜으로 스트리밍 동영상을 계속 돌린 상태에서 50분에 전원이 꺼졌다고 합니다.
단, 이는 시연 모델이 아닌 초기 테스트 모델이므로 실 시판 기기와는 다를수도 있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