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는 10.1인치 IGZO패널을 탑재한 윈도우 8.1 태블릿 Mebius Pad를 발표했습니다.
샤프는 과거에는 윈도우 노트북을 만들었지만 2010년에 윈도우 PC개발 중단을 표명했고
이후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만들어오다가 다시 윈도우 기기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의 발표는 이러한 제품을 개발중이라는 내용 차원의 발표라 구체적인 스팩은 공개되지 않았고
11월 경에 정식발표와 함께 스팩이 공개되고, 실제 제품 발매는 2014년 1월을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알려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0.1인치 16:10비율 2560x1600 해상도의 IGZO 패널 탑재
LTE 지원
베이트레일 Atom Z3770
정전압방식 터치펜 제공
방수/방진 지원
1일 이용가능한 배터리
USBx3, 유선랜, HDMI 등을 지원하는 크래들 옵션 제공
출처 : pc.watch.impress.co.jp/docs/news/20130930_617213.html
한때는 윈도우 노트북에서 손을 떼었던 샤프의 귀환입니다.
과거에는 유명한 무라마사 시리즈 라든가 터치패드에 LCD달린 제품 등 특이한 노트북들을 만들어왔던 곳인데
다시 윈도우 제품에 손을 댄다는 사실 자체가 제품 내용보다 반가운 느낌입니다.
과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 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