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노보는 1.42kg의 SSD/ODD 탑재 모바일 노트PC Thinkpad X300을 발표했습니다.
1440x900 해상도의 13인치 LED 백라이트 와이드 액정을 탑재하고 있고
무게는 1.42kg로 13인치 ODD탑재 노트북에서는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습니다.
(ODD를 제거하면 맥북에어보다도 더 가벼워집니다)
사양은 CPU에 Core 2 Duo SL7100(1.20GHz), 메인칩셋은 Intel GS965 Express로서
이 둘은 SFF(Small Form Factor)라고 칭해져 있는, 기존 CPU와 칩셋보다 크기가 감소된
것들입니다.
원래 SFF는 인텔의 차기 플랫폼인 몬테비나에서 정식으로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프로트타입이라고 해야할까 산타로사 플랫폼에서 소수의 모델들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SFF를 적용한 노트북은 맥북에어, 후지츠 P8010(일본명 LOOX R) 그리고
이 X300 세가지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저장장치는 64GB SSD가 기본으로, HDD와 SSD를 옵션으로 바꿀 수 있는 사항은 없고
무조건 SSD가 기본 사양이 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것 같습니다.
판매모델은 보증기간, 메모리 용량 차이 등에 따른 세가지 모델로 나뉘어
가격은 346,500~365,400 엔으로 상당히 고가에 속합니다.
Thinkpad X61 (왼쪽) 과의 비교
도시바 12인치 노트북 Dynabook SS(국내명 R500) 와의 비교
맥북에어와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