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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정보

[번역자료] Atom 프로세서의 향후 방향에 관한 인터뷰 기사





인텔 상급부사장 겸 울트라 모바일리티 사업부 제네럴 매니저인 애넌드 챈드라세커 씨는 2009 International CES 기간중에 일본의 보도관계자와 회견을 열어, 동사가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 울트라모바일리티 용 플랫폼 Moorestown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그 중 챈드라세커 씨는 Moorestown의 다음 세대에서는 1칩에으로 구성되는 제품의 계획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동시에 2칩 구성의 제품도 존재한다는 것도 밝혔다. 다만 Moorestown에서의 윈도우의 지원 여부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커맨트를 거부했다.


●  Centrino Atom 브랜드의 폐지는 Atom 브랜드가 예상이상으로 성장했기 때문


Q 작넌 (2008년), 인텔은 Menlow 플랫폼에 Centrino Atom이라는 브랜드명을 붙였습니다만 그 후 이 브랜드명을 포기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그건 무엇때문인가요?

A 모두들 알고 계시듯이 Atom의 브랜드는 인지도가 상당이 큽니다. 고객 여러분은 Atom 브랜드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Centrino Atom이 놓였던 상황은 상당히 복잡했습니다. 원래 우리들은 Centrino 를 보다 작은 디바이스로 가지고 가는 연결점이 되었으면 하는 의도로 Centrino Atom의 브랜드를 붙였습니다만 실제로 출시하고 보니 Atom의 브랜드 이미지가 우리의 예상을 넘은 것이 되었습니다. 이때문에 Centrino Atom이라는 별도 브랜드는 필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Q 하지만 Atom Z 시리즈와 Atom N 시리즈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A Z시리즈와 N시리즈의 차이입니다만, 아키텍쳐와 공정에 관해서는 모두 동등합니다. 하지만 Z시리즈와 N시리즈는 타겟으로 하는 시장이 다릅니다. Z시리즈는 보다 작고, 보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고 보다 소형의 시스템 용이고 구체적으로는 UMPC나 MID등을 위한 제품입니다. 반면에 N시리즈는 보다 트래디셔널한 PC, 그중에서도 저가격 시스템 용 제품입니다.

우리는 각각 다른 시장에 이들 제품을 채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Z시리즈라면 소형 패키지를 활용해서 마더보드의 층수를 늘려 더 소형의 기판을 만들고 싶다는 니즈를 채울수 있고, N시리즈라면 4층기판 같은 더 저가격 기판을 지원할수 있습니다.


Q 말씀하시는 것은 알겠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고객에게 그것을 이해시킬수 있을까요? 역시 Centrino Atom과 Atom과 같은 별도 브랜드 쪽이 알기 쉽지 않을까요?

A 분명 혼동하고 있는 상태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브랜드라는 것은 복수 있는것보다 한개 쪽이 좋습니다. 우리는 Atom을 더 작은 제품을 위한것으로, 더욱 저소비전력 제품용이라는 위치를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Atom Z 시리즈의 보급은, Atom N 시리즈와 넷북의 급속한 보급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A 분명 약간의 혼란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텔의 입장에서는 문제없습니다. 왜냐하면 N시리즈도 Z시리즈도 우리의 제품인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강력한 제품 라인업이 여러개 있고 고격이 어느것을 선택할 것인지의 여부도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Q 미국에서는 WiMAX의 상용 서비스가 개시되었는데 이것은 MID의 보급에 큰 영향을 줄까요?

A WiMAX뿐만 아니라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는 이러한 MID나 넷북 같은 컴퓨팅 디바이스의 보급의 열쇠가 되는 것이니다. 일본에서도 UQ커뮤니케이션의 서비스가 곧 시작될 것이고 미국의 포틀랜드 에서는 시가지 전체가 이미 WiMAX의 서비스 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유저는 사무실이나 핫스팟 등의 한정된 지역에서밖에 이용할수 없었던 Wi-Fi의 체험을, WiMAX에서는 거리 어디에서도 체험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엔드유저에게도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Moorestown의 다음 세대에는 1칩과 2칩이 공존한다.

Q 인텔은 10월에 개최된 IDF Taipei에서 Moorestown에 관한 몇가지 발표를 했습니다. 우선 첫 질문으로 Mootestown의 포지션은 Menlow와 동등한 것입니까?

A Menlow는 제1세대 제품입니다. 그리고 Moorestown은 제2세대 제품이 됩니다. Menlow의 타겟은 UMPC나 MID등으로 moorestown에서도 이들 제품을 커버합니다. 이미 많은 고객이 Menlow를 베이스로 한 제품을 설계했고 이들 고객은 Moorestown에서도 마찬가지 제품을 내놓고 싶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Moorestown에서는 여기에 더해서 새로운 마켓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라고 하면서 옆으로 기다란 iPhone비슷한 디바이스를 손에 든다) 전화같은 형태를 한 MID, 이러한 제품을 푸쉬해나가는 것이 Moorestown인것입니다. 우리는 제품의 로드맵을 이런 새로운 카테고리를 실현할수 있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Moorestown의 다음에 준비하는 제품에서는 더욱 커버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Q Windows 7이 Windows 비스타의 커널을 베이스로 한것이 결정되어, Moorestown을 위한 OS를 어떻게 할것인지 논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A 이 시점에서 Moorestown의 세부사항에 관해서 이야기할수는 없습니다. 조금 뒤가 되면 이야기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Lincroft는 Atom의 후계인 것인가요?

A Lincroft는 Atom 코어를 탑재한 종합형제품이 됩니다. Atom 제1세대 Z시리즈가 Silverthorne, N시리즈가 Diamondville입니다만, Lincroft는 이들의 제2세대가 되고, 더욱 통합이 진행된 제품이 됩니다. Silverthorne과 저소비전력의 컴퍼넌트를 통합한 제품이 Lincroft이고, Diamondville과 주변의 컴퍼넌트를 통합한 제품이 N시리즈의 후계제품이 됩니다.


Q 다시말하면, Lincroft와 N시리즈의 후계가 되는 Pineview는 별개 다이의 칩이라는 거군요.

A 그렇습니다.


Q 특히 GPU가 다르게 된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A 그렇습니다. 이 이상은 아무것도 말할수 없습니다 (웃음)


Q Moorestoen에 관해서는 Windows를 지원할지에 관해서도 당연 논의대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어떤가요?

A 현시점에서는 어떤 OS를 지원할까를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할수 있는 커맨트는 없습니다. 단 한가지 말할수 있는것은 우리는 항상 고객의 니즈를 배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말할수 있는 것은 이것 뿐입니다.


Q Menlow 플랫폼에서 Windows XP를 지원하는것이 늦어진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A Menlow는 3개의 OS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Windows Vista, Linux, 그리고 Windows XP입니다. 왜 XP의 지원이 Vista나 Linux에 비해서 늦어졌냐면 그건 고객으로부터의 XP지원의 요구가 당초에는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당초 Windows와 Linux라는 2개의 OS의 지원은 생각했습니다. 고객과 대화하여 확인한 바로는 처음은 Vista라는 답이 돌아와서, Windows에 관해서는 최신판의 Vista를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2008년이 되어 우리 고객 사이에서도 Vista 보다도 XP쪽이 이러한 제품에 맞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듯이 Menlow의 발표는 4월이어서 1/4분기에 XP의 드라이버를 개발하고, 검증하고, 동작보증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이때문에 XP용 드라이버의 출시는 작년 (2008년) 가을이라는 타이밍이 된 것입니다.


Q Menlow의 그래픽에 관해서는 성능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앞으로 이것을 개량할 예정은 있습니까?

A 짧게 대답하면 YES 입니다. 우리는 GMA500의 그래픽코어를 무엇보다 저전력이라는 관점에서 선택했습니다. UMPC나 MID의 경우에는 열설계 관점에서 소비전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Q 현재의 Menlow는 Windows Aero는 지원하지 않죠? Moorestown에 관해서는 어떤가요?

A 그렇습니다. Menlow는 DirextX 9호환이지만 Windows Aero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Moorestown에 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세부내용은 말할수 없지만 더욱 저소비전력에 높은 그래픽 성능을 실현한다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Q Moorestown이나 그 다음의 단계에서 인텔은 1칩으로 만들 계획은 있나요? 그 부분의 비젼을 알려주세요.

A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2칩 솔루션이라는 것은 경쟁력도 있고, 우리의 고객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 1칩은 멋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기능을 집어넣을지 등의 예측은 상당히 어렵고 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은 몇 년씩 걸리므로 그 칩이 완성된 시기에는 경쟁력을 잃는 일도 있습니다. 2칩이 되면 I/O측의 칩만 수정하는 것을 보다 유연하게 할수 있습니다.

Moorestown으로 2칩의 어프로치를 하는 것은 2개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말씀드린 유연성의 문제입니다. 또 하나는 이 Mootestown으로 인텔은 전화에 가까운 형태를 한 MID와 같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합니다. 그때 원칩으로 해놓아서 거기에 집어넣어야 할 기능이 잘못된 경우, 모든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나 버립니다. 우리는 2개의 칩으로 만들어서 예를들면  I/O측의 니즈가 출시때에는 다르게 된다면 그것만을 수정해서...라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 경우에도 CPU와 GPU가 들어간 또 하나의 칩에 관해서도 아무것도 손댈 필요는 없이므로 더욱 리스크를 줄일수 있습니다.

Moorestown의 차세대에서는 특정 시장에 관해서는 2개의 칩을 통합합니다. 하지만 2칩의 솔루션도 다른 시장 용으로 투입하게 될 겁니다.


● 윈도우 지원에 관해서 노코멘트로 일관한 것이 지원안한다는 증거

이처럼 챈드라세커 씨는 Moorestown의 세부사항에 관해서 말하는 일은 없었지만 몇가지 점에서는 힌트를 주었다. 우선 첫번째로 필자의 윈도우를 지원 하는지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노코멘트로 일관한 것이다. 방법을 바꿔서 2번이나 물어봤지만 어느쪽도 대답은 노코멘트 였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PC용 프로세서 라면 윈도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수 없으므로 그런 질문을 받으면 짧게 "YES" 라든가 "Sure" 라든가 그러한 대답이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것을 노코멘트로 대답했다는 것은 이전 기사에서 필자가 전달한 대로 Moorestown에서는 윈도우를 지원하지 않는 것을 대변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면 어째서 챈드라세커 씨가 노코멘트로 일관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와의 관계가 미묘한 단계에 있는것일지도 모르고, 혹은 가까운 장래에 이 전략을 바꾸어서 윈도우의 지원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필자로서는 후자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과연 어떻게 될지.

하나서 흥미있는 점은 Moorestown의 차세대에 관해서는 1칩과 2칩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휴대전화와 같은 더욱 기능이 한정되고 더욱 소형화가 필요한 시장의 제품에는 싱글칩으로, MID와 같은 2칩으로 다른 패키지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애당초 챈드라세커 씨는 "2개의 칩을 통합합니다" 라고만 말했기 때문에 패키지상에서 1개의 제품이 될 가능성도 있고 그것이 SoC인지는 아직 알수 없다.


출처 : 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