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니는 지금까지 VAIO New mobile로 예고했던 초소형 노트북 VAIO Type P를 발표했습니다.
발매일은 1월 16일, 예상가격은 10만엔 전후.
스팩은 245x120x19.8mm 크기와 636g의 무게로 넷북급의 노트북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초경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니에서는 이 제품을 넷북이 아닌 [포켓스타일 PC] 로 칭하고 있습니다.
액정은 가로로 긴 1600x768 픽셀의 8인치 울트라 와이드 액정을 사용하며
스팩은 인텔의 Atom Z520(1.22GHz) 과 인텔 SCH 칩셋을 장착한 Menlow 플랫폼이고
소니에서 최초로 Atom 을 사용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방열이 팬리스 설계인 것도 특징입니다.
또한 액정 힌지를 가변 토르크 힌지라는 특수한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는 상판이 닫힌것을 열려면 보통보다 힘을 많이 줘야 하며
어느정도 열리면 힘을 적게 주고도 열수 있고
90도 이상 열리면 다시 힘을 많이 줘야 움직이는 방식의 힌지로
액정이 흔들거리거나 액정이 닫혔을때 부주의하게 열리지 않기 위한 장치라고 합니다.
OS는 일반적인 윈도우 외에도 전용의 인스턴트 부팅 OS를 사용하여
짧은 시간에 구동하여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웹브라우징 등이 가능합니다.
이 OS는 리눅스 기반으로 동작하여 UI는 PS3이나 PSP등에서 많이 본 크로스 미디어 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외 사양은
- 메모리 2GB
- HDD 60GB
- OS 비스타 홈 베이직 / 독자적 인스턴트 부팅 OS
- 인터페이스
USB 2.0 x 2
SD / MMC카드 슬롯
메모리스틱 듀오 (PRO-HG) 슬롯
802.11 b/g/n 무선랜
블루투스 2.1+EDR
31만화소 웹카메라
외부모니터,유선랜 어댑터 (옵션)
배터리는 표준 4.5시간, 대용량 9시간 (JEITA측정기준)
이 외에 오너메이드에서는
- CPU를 상위의 Z530(1.6GHz), Z540(1.83GHZ) 로 선택가능
- SSD 64GB/128GB 선택가능
-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추가
등의 옵션이 가능하며 각종 옵션을 최소한 줄이면 무게를 588g까지 줄일수 있습니다.
오너메이드 최소사양 가격은 79,800엔입니다.
편지봉투 (일본에서 쓰이는 장형 3호 규격 봉투) 와의 크기비교
액정 표시 모습
실제 구동한 본체 모습
키보드 모습, 피치는 16.5mm 스트로크는 1.2mm
인스턴트 부팅 OS의 화면
본체 왼쪽.전원, USB포트, 헤드폰 포트가 있다.
본체 오른쪽. USB포트와 전용 어댑터(모니터,유선랜용) 연결 포트가 있다.
본체 앞면. 무선랜 스위치, SD카드, 메모리스틱 슬롯이 있다.
SD와 메모리스틱 슬롯은 더미방식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방식. 기본 배터리 스팩은 7.4v, 2100mAh
정보출처 : 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