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용이 아닌 UMPC용 아톰 CPU를 장착한 특이한 노트북, Inspiron Mini 12의 리뷰 자료에서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최근의 넷북은 해상도 1024x600이 주류이다. 낮은 세로 해상도에 불만인 사람에게 추천인 모델이 이 Inspiron Mini 12.
넷북과 일반 모바일 노트의 중간에 위치하는 지금까지 없는 컨셉의 머신이다.
- CPU는 Atom Z (1.33/1.6), 액정은 12인치 와이드, 해상도는 1280x800, 무게는 1.24kg
- 가격은 최저사양 기준 89,800엔 이지만 일본산 노트북 기준으로 이 사이즈, 무게의 물건을 살려고 하면 15만엔 이상은 들기 때문에 저렴한 느낌은 있다.
다만 신경쓰이는 것이 OS가 비스타이고 메모리가 1GB밖에 안되는 스팩에서의 퍼포먼스 일것이다.
- 액정은 광택 액정을 사용,
- 키 피치는17.5mm, Inspiron Mini 9의 변칙 키보드 배치와는 달리 일반적인 키 배치를 하고 있다.
- 비스타 OS부팅시간은 (전원버튼을 누르고 바탕화면이 나올때까지의 시간 기준) 약 1분 28초
XP탑재 넷북들이 40~50초 가량인것과 비교해 체감적으로 긴 느낌이다.
- PCMark05 점수
다른 아톰 탑재 제품의 CPU점수와 비교
- 실제 사용감은 역시 비스타 특유의 굼뜬 느낌을 느꼈다. 폴더를 열 때나 웹사이트를 볼때 약간 버벅거림이 있다.
단, iTunes으로 음악을 재생하면서 웹을 열면서 메일을 작성하는 정도라면 스트레스 없이 가능하다.
- Youtube은 물론. 니코니코동화의 재생도 문제없다. 니코니코 재생시 CPU재생률은 70%이지만 고화질 동영상의 탄막상태에서도 버벅거림은 없었다.
- 팬리스인데도 30분 이상 동영상을 재생해도 본체가 거의 열이 안난다.
- 배터리는 3셀
배터리 구동시간은 인터넷 서핑과 문서작성을 하는 환경 기준으로 3시간 12분,
WMV동영상 파일 연속재생 기준으로 액정 최대밝기, 무선랜,블루투스 on 상태에서 1시간 42분,
액정 최소밝기, 무선랜, 블루투스 off 상태에서는 2시간 24분의 결과가 나왔다.
- 공식 발표는 없지만 미국 델 사이트에서 올해 내에 XP 모델이 나온다는 정보도 있다.
- 총평
완전히 쾌적하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역시 1280x800해상도는 넷북에 비해 어떤 작업을 해도 사용하기 좋다.
팬리스에 HDD가 들어있는데도 열이 안나는 것도 일부 유저들에게는 높은 포인트를 받을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 머신의 새로운 선택기로서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출처 : ascii24.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