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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아톰 프로세서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떠난 넷북 바야흐로 넷북의 종말이 가시화 되고 있는것 같씁니다. http://www.guardian.co.uk/technology/2012/dec/31/netbooks-dead-2013 2013년부터 ASUS등에서 더이상 넷북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소식이 있었고 http://www.electronista.com/articles/13/04/13/netbook.shipments.to.be.down.72.percent.in.2013/ 넷북이라는 카테고리가 2015년에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에 대해서 여러 네티즌들이 넷북과 아톰에 대한 썰을 푸는 글들을 보면 이 글의 제목과 같은 사실에 대해 다시금 통탄을 금할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넷북이라는 존재에 대..
오크트레일 아톰Z의 그래픽, GMA 600의 성능은? 아톰 Z 탑재 기기를 쓰신 분들이 모두 공감할 내용이 있다면 아마도 GMA 500의 안습한 그래픽 성능일 것입니다. - 넷북의 GMA 950이 상대적으로 아주 좋게 보일 정도의 성능 -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하를 보여주는 성능 - 윈도우7의 에어로를 켜면 전체 시스템 버벅으로 눈물을 머금고 에어로 꺼야 하는 성능 - 일반 노트북의 인텔 내장그래픽을 "그래픽 감속기" 라 부르는 사람들한테 진정한 감속기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을 정도의 성능 여러가지 표현으로 이 GMA 500의 안습함을 설명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아톰 Z의 후속인 오크트레일이 발표되었는데 여기에 들어간 GMA 600 이란 물건은 과연 GMA 500의 안습함에서 벗어났을 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인텔, 타블렛용 차세대 아톰 플랫폼 [오크트레일] 발표 미국 현지시간 기준 2011년 4월11일, 인텔은 개발코드명 [Oak Trail](오크트레일) 로 불렸던 새로운 아톰CPU를 사용하는 플랫폼을 발표했습니다. 아톰CPU는 현재까지 두종류로 나뉘어져 왔는데 UMPC/MID 등의 초소형 기기용인 Z시리즈 (1세대:실버손) 넷북용인 저가형 N시리즈 (1세대:다이어몬드빌, 2세대:파인뷰) 이며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아톰 CPU는 넷북용이 아닌 초소형 기기용 Z시리즈 2세대에 해당하며 코드명은 [Lincroft](린크로프트) 입니다. 이 CPU와 전용 칩셋 Intel SM35 Express(코드명:휘트니포인트) 로 조합된 플랫폼이 오크트레일이라 불리는 것이죠. 이번에 발표된 CPU 라인업은 Atom Z670(1.50GHz 클럭) Atom Z650(1.20GHz 클..
빌립 N5 사용기 #2 앞장에서 이어집니다 앞장에 이어서 이번에는 N5를 실제 사용한 내용에 관한 부분을 위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5. 기본 성능 N5의 기본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U : 실버손 Atom Z520 (1.33GHz) - 칩셋 : 인텔 SCH (내장그래픽 GMA 500) - 메모리 : 온보드 1GB (확장불가) - 저장장치 : SSD 32GB (교체가능한 ZIF방식이나 크기가 1.8인치보다 작은 특수한 것이라 업글은 힘들듯) - 액정 : 4.8인치 1024x600 해상도 이 스팩은 사실 M1과 거의 비슷합니다 (차이점이라면 메모리 차이 정도겠네요) 따라서 이전 올린 M1의 사용기에서 확인한 성능 테스트와 같은 내용은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인코딩이나 동영상 재생 성능등은 실제 N5로 돌린 결과도 ..
고진샤, 컨버터블형 UMPC [PA 시리즈] 발표 고진샤는 22일, 컨버터블형 UMPC [PA시리즈] 를 발표했습니다. 발매일은 11월 상순, 예상가격은 69,800엔 고진샤에서는 이전 한국 UMID와의 기술제휴로 M1모델을 PM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만 이 모델은 M1과 비슷하면서도 여러 차이점을 보이는 모델입니다. 액정도 같은 4.8인치이고 키보드도 PM시리즈에서 사용되는 일본 키보드와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모니터가 스위블이 되는 컨버터블 형태라는 것, M1사용자 분들중 스위블이 되었으면 좋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그런 분들에게는 관심이 가는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M1의 불만점 들이었던 미니USB포트, 이어폰 단자의 부재, 포인팅 장치의 부재 등도 모두 해결되어 일반 USB ..
소니, 13.9mm 초슬림 노트북 [VAIO X] 발표 일본 소니는 13.9mm(가장 두꺼운 부분 기준)의 초슬림 모바일 노트 PC [VAIO X]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발매일은 10월 22일, 예상가격은 일반 매장판매 모델 기준으로 스팩에 따라 11만~13만엔 전후 이 모델은 이전에도 해외의 각종 전시회에 스팩 비공개인 상태로 전시되어 여러 관심을 끈 모델이었습니다만 정식발표와 함께 드러난 스팩은 (실버손)아톰 플랫폼을 채용한 PC였습니다. 11인치 사이즈에 700g대라는 사상 최경량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저전력 저발열 미니사이즈의 실버손이 다른 대안이 없는 선택기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소니에 따르면 종이 노트북(공책)과 같이 얇고 장시간 배터리 구동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얇은 본체를 구현하기 위해 실버손 아톰 플랫폼 뿐만 아니라 처음..
고진샤, 초소형 PC [PM시리즈] 발표. 일본 고진샤는 초소형 PC [PM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가격은 59,800엔, 출고예정일은 10월 상순. 위의 사진을 보신 분들은 아마도 "응? 저건 한국 UMID의 M1 아닌가요?" 라는 반응을 보일것 같습니다만 실은 이제품은 고진샤가 한국 UMID와 기술/업무제휴로 엠북 M1 을 베이스로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고진샤에 따르면 M1의 결점인 액정 힌지의 강도부족과 AC어댑터의 크기를 줄인것이 차이점이라고 하는군요. 주요 사양은 CPU - Atom Z510(1.1Ghz) 메모리 - 512MB SSD - 16GB 액정 - 4.8인치 1024x600 터채패널 인터페이스 - miniUSB x 1 - 마이크로SD 슬롯 - 이어폰단자 - 802.11b/g 무선랜 - 블루투스 2.0+EDR - 130만화소 웹..
유경의 7인치 미니PC "빌립 X70" 일본 출시 한국이나 영어권 등, 일본 외 해외의 UMPC나 미니노트북등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일본 Brule 에서 8월17일, 한국 유경 테크놀로지스 사의 미니PC "빌립(Viliv) X70"의 일본 발매를 발표했습니다. 8월19일부터 예약을 시작하고 제품 출고는 9월 7일부터 예정되어 있습니다. 빌립 X70은 현재 국내에서 발매되고 있는 빌립 S5 / S7과 마찬가지로 실버손 아톰CPU를 장착한 UMPC 혹은 MID에 속하는 제품이며 현재까지는 국내 발매 예정은 없고 홍콩 등 해외 발매 소식만 있었는데 이번에 일본 발매가 발표된 것입니다. X70의 특징은 S5의 크기를 늘린 듯한 외형으로, 키보드가 없는 7인치의 본체를 가지고 있으며 해상도는 1024x600 픽셀, 무게는 약 660g, 배터리 구동시간은 일반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