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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노트북 정보로 인해 업체가 부당하게 욕을 먹은 케이스 저는 노트북 정보는 항상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노트북 정보 사이트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잘못된 정보나 불확실한 루머에 휘둘려져 포기하지 않아도 될 제품의 구매를 포기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를 겪는 안타까운 경우를 여러번 지켜와봤기 때문이죠... 정확한 노트북 정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제가 옛날에 겪은 이야기들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2008 년 경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마도 국내 유저들은 그 이름을 말해줘도 전혀 모를 일본의 한 중소업체에서 노트북을 하나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별로 대단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UMPC에 들어간 A110 CPU를 12인치 노트북에 넣었다는 점이 좀 특이했을 정도이고 국내에서도 당시 OEM 제품으로 모업체가 내놓은 것..
인텔이 제시하는 새로운 노트북 카테고리 "울트라북" 이란 과연 무엇인가? 인텔이 COMPUTEX 2011 에서 새로운 노트북 카테고리라고 하는 울트라북(Ultrabook™)을 발표했습니다. 울트라씬도 있었는데 울트라북은 또 뭐냐 같은 생각이 들게하는 이름입니다만... 우선 그 기준을 살펴보면 - 20mm 이하의 슬림한 두께 - 최신의 인텔 Core 프로세서 탑재 - 1000$ 이하의 가격 예정 - 그외 장시간 배터리, 뛰어난 응답성, 높은 보안성을 갖춘 제품 정도가 인텔이 제시하는 울트라북의 카테고리라고 합니다. 이전 울트라씬은 넷북과 일반노트북 사이의 성능이라는 성능 기준의 포지셔닝만 취해왔고 두께에 대한 정의는 없어서 그만그만한 두께의 노트북들이 나왔습니다만. 여기에 슬림한 두께도 기준에 추가한다는 것이 울트라북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설명만 보는것..
맥북에 관해 많은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 이전세대 맥북프로 13인치 및 맥북에어에 있는 지포스 9400M / 320M 그래픽이 "외장그래픽" 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노트북에서 말하는 외장그래픽이란건 CPU나 메인칩셋에 그래픽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것이 아닌, 그래픽 기능을 하는 별도 칩이 박혀있고 그래픽 메모리도 독립적으로 준비되어있는 것을 말하죠 하지만 지포스 9400M / 320M 은 인텔 노스브릿지 칩을 대체해서 들어가는 노스브릿지 칩셋이고 메인메모리와 비디오램을 공유하는 엄연한 "내장그래픽" 입니다. (물론 지포스니까 당시의 인텔 내장그래픽과 비교하면 성능은 비교할 필요가 없겠죠) 이는 대부분의 내장그래픽이 인텔꺼라 인텔이면 내장, 지포스나 라데온이면 무조건 외장이라고 인식하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착각이겠죠.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