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팝픈뮤직 서니파크 종료 기념 플레이 결산 팝픈뮤직 1 편의 한국 정식수입 이후 약 14년만에 다시 정식수입이 진행되었던, 21번째 시리즈에 해당하는 팝픈뮤직 서니파크가 2014년 6월 25일 부로 가동이 종료되고 그 다음 버젼인 22번째 시리즈에 해당하는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로 업글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제가 국내 정발판 서니파크에서 플레이한 통계를 정리해봤습니다. 기본 정보입니다. 서니파크 종료까지 총 173 회 플레이 했습니다. 저중에는 한국에 정발되기 전에 일본가서 12판 정도 한 적이 있는 것 포함일 것입니다. 선곡 랭킹입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특정 계열의 곡이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네요-_-; 이번에 저는 신곡과 46,47 난이도 위주로 모든 곡을 순회하고 한번 클리어한 곡은 반복 플레이는 안하는 패턴으로 플레이를 해왔기 때문에..
[패미콤] 록맨 1,2 클리어 여기까지 록맨 1 여기까지 록맨2 ROCKMAN / ROCKMAN 2 1987 / 1988 CAPCOM 기종 : 패미콤 사용기능 : 강제세이브 어린이날 특집....은 아니고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연속으로 클리어했습니다. 이걸 잡은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플스3 스토어를 뒤져보다가 옛날 패미콤 풍으로 록맨 9 란게 나와있는걸 뒤늦게 확인해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10까지 나왔더군요) 호기심에 체험판을 돌려봤는데 몇번 도전해도 스테이지 중간조차 넘어가지 못한것에 충격먹고 옛날 록맨 복습해서 감각좀 익히고 다시해보자는 의미해서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당시 패미콤으로 나온 록맨 시리즈는 모두 클리어 했는데 그 이후에 슈퍼패미콤이나 플스쪽으로 나온 시리즈는 하드웨어 자체와 인연이 없어서 클리어는 커녕 거의 손..
[애플2] 로드런너 (Lode Runner) 1~150스테이지 올 클리어 LODE RUNNER 1983 BRODERBUND 기종 : 애플2 사용기능 : 강제세이브 로드런너는 1980년대 애플2 게임들 중에서도 국민게임(?)취급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유명한 게임이며 수많은 기종 이식과 파생게임이 나왔었기도 했습니다. 저는 애플 컴퓨터는 가진적은 없었지만 이 게임의 디스크는 가져본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황당한(?) 공략을 진행해볼려고 마음먹은 것은 지난 3월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게임 자료 찾아다니다가 어쩌다가 이 로드런너쪽을 보고 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어? 그러고 보니 내가 이 로드런너의 모든 스테이지를 하나도 안빼먹고 클리어 해본 적이 없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한번 해보자고 시도를 했습니다. 먼저 선택한 기종은 애플2 쪽이었습니다. 원조라..
[아케이드] 원더보이 몬스터랜드 클리어 WONDER BOY MONSTER LAND 1987 SEGA / WESTONE 기종 : 아케이드 사용기능 : 강제세이브 사실 이 게임은 지난 2014년 1월 1일 다시말해 새해 첫날에 플레이해서 클리어한 겁니다- -a 특별히 기념적인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그날 하루일정 마치고 쉬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플레이해서 한번에 엔딩을 봤습니다. 하지만 맨마지막 스테이지 미로의 길이 기억이 안나 이부분만은 어쩔수 없이 강제세이브의 도움을 빌려서 겨우 통과했네요. 이 게임의 원래 제목은 '원더보이 몬스터랜드' 이지만 옛날 오락실에서 돌아갔던 당시에는 '원더보이 2'로 통했었습니다. 맨 마지막 스샷에도 원더보이 2라고 나오고 있어서 이것도 완전히 틀린 제목은 아닌것 같네요. 너무나도 유명한 게임이라 게임에 관..
[MSX] 스페이스 맨보우 클리어 SPACE MANBOW 1989 KONAMI 기종 : MSX 사용기능 : 자동연사 이건 지난 추석때 짬나는 시간동안 노트북에서 돌려서 클리어 한 거였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페이스 맨보우는 코나미의 MSX 후기 정도에 나온 슈팅게임으로 그라디우스로 대표되는 코나미의 슈팅게임들이 하나같이 극악한것에 비해서 그나마 할만한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던 게임이라 지금 다시 해도 강제세이브 등을 안쓰고도 어렵지 않게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무한컨티뉴의 도움은 받았었고요 ;) 추가로 요즘 이런게임을 하면 연타에 손이 아픈 관계로 자동연사 기능의 도움도 조금 얻었습니다. 지금 다시 해보니까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죽은 부분은 5 스테이지 (고속스크롤 되는) 에서 8방향으로 불을 쏘는 보스...의외로 여..
이스 1 엔딩 ~ 두개의 CG, 두개의 음악, 4개의 엔딩 이 이야기는 개인적으로는 8비트 PC 에뮬레이터가 나왔던 초창기에 해당 기종으로 이스 시리즈를 모조리 클리어 했을때 이미 알았던 내용인데 얼마전 모 커뮤니티의 지인들과 이스에 관해서 이야기 하다가 다시 생각이 나서 글과 영상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옛날 이스 시리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파보신 분은 과거 8비트 PC에 나왔던 이스 1의 음악중 PSG 음원을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5곡이 PSG 전용의 전혀 다른 곡들이 나왔다는 것은 잘 아실 것이고 MSX와 PC-8801의 엔딩 CG가 전혀 다른 것도 잘 아실것입니다. 훗날 이스 이터널에서 PC88판의 CG와 음악을 사용하게 되어서 공식은 이쪽이 된것 같지만요. MSX부터 이스를 시작하신 분들은 MSX쪽이, 이터널 부터 시작하신 분들은 PC88쪽이 친숙하게 보..
[MSX] 샤롬 - 마성전설 3 클리어 SHALOM - 魔城伝説III 1987 KONAMI 기종 : MSX 사용기능 : 강제세이브 마성전설 2 클리어로부터 1개월 동안 붙잡은 결과, 겨우겨우 마성전설 3를 클리어했습니다. MSX시절에는 거의 손도 못대본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번이 첫 클리어가 되는군요... 처음에는 공략 없이 클리어를 노려봤습니다만 3번째 보스까지는 어찌어찌 갔는데 그 이후부터 도저히 진행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그 이후는 공략을 찾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계속 본것은 아니고 진행중 막히는 부분이 있을때만 도움을 받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느꼈던 부분인데 이 게임, 적어도 스토리 진행의 개연성이나 공략의 황당함의 부분만 떼놓고 보면 MSX콘트라에 버금가는 코나미의 지뢰작이라고 감히 평가를 드리겠습니다-_- 예..
[아케이드] 페어리랜드 스토리 클리어 The Fairyland Story 1985 TAITO 기종 : 아케이드 사용기능 : 잔기무한 버블보블의 아버지격이라 할수있는 면클리어식 액션(+퍼즐) 게임입니다. 오락실 시절에는 당연히 클리어는 못해봤고 어떤 잘하는 아저씨가 엔딩보는걸 딱 한번 구경한 적이 있는 게임이네요. MSX판으로도 이식된 게임인데 여기에서는 아케이드판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걸 손댄 계기는 지난 연휴때 고향으로 기차타고 내려가다가 시간 때우기 위해 노트북열고 MAME 게임 찾다가 건드리기 시작했는데 기차 도착하기 전에 100스테이지 모두 클리어하고 마지막 보스까지 와버렸습니다 O_o 안타깝게도 보스와 싸우는 도중 노트북 배터리가 다되어버려서 강제세이브후 다음날 다시 도전해서 엔딩을 보았습니다. 게임 진행에는 DIP 스위치 옵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