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곳저곳 달려본지는 5~6년이 지났지만 포스팅은 처음해보는것 같군요.
서울 이곳저곳을 이사를 가면서 자전거 타는 시작점도 방방곡곡 바뀌었는데
현재 시작점으로 뛰는 곳은 성산대교 북단쪽입니다.
여기서 주로 뛰는 코스는 성수 방향의 동쪽이나 일산 방향의 서쪽,
혹은 강을 건너서 잠실 방향의 동쪽이나 안양천으로 들어가는 서쪽 코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여기서는 그중에 지난 4월 3일에 일산 방면으로 진입해서 호수공원까지 왕복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달린 코스는 위 지도와 같습니다.
성산대교 출발 - 한강을 끼고 방화대교까지 직진 - 창릉천을 따라 이동 - 화도교에서 일반도로로 올라탐 - 승전로를 따라 고양 시가지를 가로지름 - 대곡역을 낀 고가도를 탐 - 호수로를 따라 이동 - 호수공원 도착
총 거리 약 20km, 주행시간 1시간 40분 안팎이 걸렸습니다.
도착후 배를 채우고 호수공원을 천천히 감상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올때는 물론 왔던코스로 되돌아서 같은 거리를 달려야죠- -;;
출발점 & 도착점인 성산대교
주행중인 개천가에서 본 오토바이 묘기(?)
호수공원 도착
돌아오는 즈음에 보였던 한강변의 석양
